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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MlhE7GDFLU

안녕하세요

인도 공군이 미그-21(MIG-21)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모두 운용을 중단키로 했는데 1950년대 첫 비행을 한 미그-21은 도입된지 약 70년이 된 3세대 노후 기종입니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미그-21 추락으로 조종사가 사망했으며 오는 9월부터 퇴출하기로 했다고 30일 보도했는데 우리나라도 노후기종인 F-4팬텀과 F-5 제공호를 조기 퇴역시키기로해 3세대 전투기들이 일선에서 대거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인도는 51대대 등 미그-21 비행대대 4개를 전력으로 갖고 있는데 1개 대대는 2기의 훈련기를 포함, 16~18대의 미그-21을 보유 중입니다.



1950년대에 구소련이 개발한 미그-21은 소련을 비롯한 위성국가, 인도와 같은 제3세계 중립국 등에서 운용되고 있고 가볍고 빠르며 정비가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도는 미그-21을 870여대나 들여왔고 이 중 60%는 인도에서 면허생산했는데 노후 기종이지만 계속 성능을 개량해 2000년 개발한 최신형 미그-21 바이슨은 2008년까지 생산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도입 이후 400대 이상 추락했고 조종사 200명과 민간인 60명 이상이 사망한 불운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21년만 6번 추락했으며 지난 28일에는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 바르메르 인근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미그-21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신규 기종 도입을 통해 미그-21을 대체하려 했으나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지속 운영해왔는데 추락사고 발생이 지속되면서 새 전투기가 도입되지 않더라도 퇴출을 하기로 했고 전체 공군 전력은 2025년 28개 대대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인도공군이 조기 퇴역시키는 미구-21 기종은 지난 번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에서 파키스탄이 보유한 F-16 전투기에 격추당한 기종으로 알려져 인도 공군도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려는 욕구가 많은 상황입니다

 

인도 방산 시장은 4세대 FA-50 화이팅이글에게는 경쟁력이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는데 F-16의 최신 버전이 FA-50 화이팅이글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 공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시켜 줄 뿐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경쟁기종에 대해 상대적 우위를 보일 수 있어 미국 록키드마틴이 반대하지 않는다면 인도방산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인도 공군에 FA-50 화이팅 이글의 수출에 성공한다면 향후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분쟁이 재발할 경우 미국산 F-16 파이팅팰콘과 한국산 FA-50 화이팅이글이 한판승부를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인도공군 MIG-21 격추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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