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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NIaC2Kp_fA

안녕하세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력사업인 철강수출업이 미국과 EU의 견제속에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의 디딤돌이 될 에너지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 한해 판매할 철강은 1385만톤으로 예상되는데 작년 1348만톤을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약 3%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실망스런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해 성장 목표를 보수적으로 정한 것은 기대 만큼 따라주지 않는 시황 때문인데 작년 4분기 포스코가 적자를 기록한 것도 시황 하락의 영향이 컸습니다.

 

중국 양회가 끝나고 중국정부가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는다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중국 철강 수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중국산 철강과 가격경쟁에서 어려움이 있어 중국 내수시장 부양으로 중국산 철강의 해외수출이 줄어드는 것에 기대를 해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랜 상사업 노하우로 포스코 철강 판매의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는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판매하는 철강 가운데, 포스코 제품 비중은 약 80%에 달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사업수익을 가져가고 있는데 합병 전 포스코에너지가 영위한 LNG 탱크 임대사업은 이용사가 확보돼 있어 수익이 일정하게발생하고 있고 총 73만㎘ 중 고객사에 55만㎘를 임대해주고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승룡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터미널부 부장은 "대략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9년 포스코홀딩스로부터 넘겨받은 광양LNG 터미널에는 총 5개의 LNG 저장 탱크가 있고 현재 6기 탱크를 짓는 공사가 한창인데 오는 2024년 탱크 6기를 준공하면 총 93만㎘의 LNG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LNG 터미널과 연계해 선박시운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는데 선박시운전은 건조된 LNG선이 안정적으로 LNG를 실어나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과거 가스공사가 독점해왔지만, 도시가스사업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포스코에너지가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자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역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사업의 한 축으로 미얀마 가스전이나 LNG 인프라 사업이 에너지 사업 부문의 매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 신재생 에너지는 걸음마 단계입니다.



친환경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신안에 거점을 두고 풍력발전소를 운영 중인데 지난 2020년 신안육상풍력단지에 준공한 풍력발전기는 총 20대로, 14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나머지 4대는 독일의 베스타스가 만든 것입니다.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안그린에너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54.5%를보유하고 있으며, SK E&S(35%), 한국지역난방공사(10%), 메리츠증권(0.5%) 등이 출자했습니다. 

 

신안그린에너지 매출은 지난 2021년 138억원에서 이듬해 199억원으로 증가했고 연간 전력생산량도 9만930MWh에서 10만4600MWh로 늘었습니다.

 

현재 육상풍력발전소로만 운영하고있지만해상풍력발전소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 하고 있는데 윤석열 당선자측의 인수위에서 호남지역 해상풍력발전소에 대한 재검토 발언으로 아직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호남지역에 대한 홀대차원에서 호남해상풍력발전소는 재검토 대상이 되고 있어 여기에 투자하려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확장도 올 스톱된 것 같습니다

 

내년 총선 때가 되어야 호남해상풍력발전소 사업은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하락은 주력사업인 철강유통이 어려움에 봉착했기 때문이고 에너지 사업에 있어 해외 천연가스전 개발 사업에 꾸준히 개발비가 유입되고 있어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대주주 지분이 70%에 달해 에너지 분야에서 호재성 재료가 나올때마다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시세분출은 품절주가 된 이후에 나타날 수 있어 지금은 매집단계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포스코인터내셔널 20230130_미래에셋.pdf
0.34MB
포스코인터내셔널 20230227 하이투자증권.pdf
1.55MB
포스코인터내셔널_2022년4Q22 Review.pdf
1.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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