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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국영이 살아 있을 때 즐겨 찾았다는 딤썸맛집 예만방을 벼르고 벼르다 지난 번 홍콩출장에 시간을 내 찾아가 늦은 점심을 했습니다

홍콩섬쪽에서 완차이쪽이라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으로는 버스가 가기는 하지만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지나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우버 택시를 호텔에서 불러 갔는데 홍콩도 우버택시가 잘되어 있더군요

점심식사 시간이 오후 5시까지로 호텔 체크 인하고 가느라 3시 30분정도 늦은 시간에 방문해 대기 없이 딤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손님이 없어서 더 친절하고 잘 챙겨줘 좋았습니다

딤썸이 영어 메뉴판으로 준비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문제는 없었고 다소 가격이 비싼 것 때문에 맥주와 함께 막 먹다보면 꽤 비싼 영수증을 받게 되어 술이 확 깨고 맙니다

딤썸이 커서 그런지 은근히 배가 부른데 다른 홍콩 가게의 딤썸 크기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식사 후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간다고 하니 친절하게 버스정류장과 교통편을 알려주었습니다

홍콩민주화 시위와 코로나19 때문에 관광객들이 줄어 폐업했다고 하니 이제는 추억속에서나 기억될 것 같습니다

 

P&S : 최근에 구글지도에 폐업한 것으로 나오네요ㅠㅠ

대로변에 있지만 외진 곳이라 찾아가기 어렵습니다

예만방 전경, 언덕에 있고 대로변이라 찾기는 쉽지만 우버 젊은 기사는 잘 모르더군요

예만방 식당 아랫쪽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예만방 정문

입구에서부터 오래된 식당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오후 3시 30에 도착해서 이미 손님들은 다 빠져 나간 뒤였어요

저녁 장사를 위해 셋팅을 새로 다 해 두었더군요

기본 2인 셋팅 테이블

차가 좋더라구요

메뉴판

한글과 영어가 쓰여 있어 중국어를 몰라고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첫 식당을 여기로 가면 다른 식당들은 진자 저렴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중국음식에는 칭타오를 곁들여야 제 맛이죠

주문표에 볼펜으로 먹을 수량을 표기해서 종업원에게 전해 주시면 주문 완료

저게 사탕수수에 꽃은 닭고기 딤썸이라는 데 맛있더라구요. 맥주안주로 딱입니다요

소룡포도 유명하지요

맛도 있지만 크기도 다른 가게에 비할 바 아닐 정도로 크게 나옵니다

버스 노선도인데 1번 버스가 2층버스로 홍콩 센트럴역지나서 까지 운행되는 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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