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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 순혈주의 회장 선출 전통이 깨질 것 같습니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차기 그룹 회장을 뽑기 위해 내부 후보 8명을 선정한 가운데 이중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대우인터내셔널 출신으로 포스코 해외마케팅실장, 철강사업본부 철강사업전략 실장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부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포스코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순혈주의’를 깬 상징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정 부회장은 외부 인사로서도 최초로 첫 부회장 자리에 오르기도 한 인물입니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그룹 핵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재무통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친분으로 차기 포스코홀딩스 회장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질되면서 권 부회장의 포스코홀딩스 회장 가능성은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2018년 7월) 취임한 최정우 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 줄곧 포함되지 않았고,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도 연속으로 불참해 연임이 어려울 것이란 소리가 흘러나왔는데 예상대로 교체로 가닥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누가 되었던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윤석열 정부를 차지하고 있는 옛 친이계들이 다시 한번 포스코그룹을 자신들의 쌈짓돈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순으로 말 잘 듣는 인사를 갖다 앉힐 가능성이 커 보이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 내부에서는 외부 낙하산에 대해 반발하고 있지만 내부인사이지만 순혈주의를 깬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POSCO홀딩스가 다시 한번 친이계들의 약탈행위로 만신창이가 된다면 이번에는 외국인투자자들도 가만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주들의 집단소송에 대상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사업으로 막대한 사내 유보금이 증발해 버렸고 이에 대한 검찰수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석연찮은 이유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외자원개발비리는 소문만 무성할 뿐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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