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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트 테슬라 베터리데이 LFP배터리 직접 제조 발언

안녕하세요

테슬라의 LFP(리튬인산철) 전지 적용 관련 언급에 2차전지 관련주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3시 23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3.81%) 내린 8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SDISK이노베이션은 각각 0.69%, 0.78% 내리며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에코프로비엠(-8.87%), 엘앤에프(-6.54%), 천보(-3.90%), 신흥에스이씨(-6.14%) 등 2차전지 소재주는 큰 폭으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급락의 배경으로는 테슬라의 LFP 배터리 채용 확대 소식 영향으로 보이는데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실적 발표 행사에서 자사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의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를 LFP 배터리로 교체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LFP 배터리의 경우 NCA와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며 "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이 많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늘어난 점과 완성차의 출고가를 유지하면서도 생산 단가를 낮춰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 등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LFP 배터리는 중국 CATL과 BYD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테슬라는 이미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LFP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급락을 겪는 배터리 소재주의 경우에는 NCA나 NCM 배터리에 강점을 보이는 업체로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은 NCA, NCM 제품 라인업을 모두 보유한 회사이고 엘앤에프는 NCMA 양극재를 양산합니다.



천보는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전해액 첨가제의 경우 LFP 배터리 채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NCMA 양극재 위주인 국내 배터리 업체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에 악재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LFP배터리는 중국 업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양극재이고 국내 2차전지 업체는 현재 생산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만약 LFP배터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올라간다면 국내 배터리 업체의 점유율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주로 중국보다 주로 국내 업체에 납품하는 2차전지 소재 장비 등 국내 협력업체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펀더멘탈(기초체력) 훼손 우려는 크지 않다는 조언인데 이 연구원은 "CATL과 BYD의 LFP 배터리의 추가적인 성능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하던 대로 보급형 차량은 LFP 배터리, 중·고가 차량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는 방향성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중/고가 전기차를 타깃으로 하는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업체들의 펀더멘털 훼손 요인이 아니다"라며 "펀더멘탈보다는 관련 종목의 주가가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LFP 배터리 뉴스가 나오며 흔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밀고 있는 싸구려 LFP 배터리를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해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인데 문제는 출력으로 한번 충전에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대세와 동떨어진 화재에 있어 안전한 배리리 일뿐 출력에서는 뒤쳐지는 것이라 과연 전기차를 구매하는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당장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투자를 등한시한 LFP 배터리를 테슬라가 선택하면서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따라갈 경우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시장이 늘어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인데 가격을 낮추고 성능도 낮춰야 하는 결과라 과연 소비자들이 만족할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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