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 무면허 운전 중 음주 측정 요구 경찰관 폭행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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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씨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9일 국내 언론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는데 장씨의 음주를 의심한 경찰관이 장씨에게 신원확인 및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이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씨를 무면허 운전과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는데 장씨가 접촉사고를 낸 차주는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 혐의도 있고 교통사고도 내고 경찰관의 공무집행도 방해한 현행범인데 하룻밤도 안되어 귀가 조치한 것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씨가 계속 이런 반사회적 행위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 같으면 저렇게 쉽게 풀려나 집에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과연 법집행에 있어 공정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경찰이 불공정한 것인지 아니면 국회의원 권력이 그 만큼 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장씨는 지난 2월 부산 진구 길가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 그해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기도 했고 2019년 9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황입니다

 

집행유예 상황에서 또 음주운전했다면 가중처범을 피할 수 없었을텐데 경찰관을 폭행한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의구심이 드는데 계속 솜방망이 처벌을 받으니 법이 무용지물이고 공권력이 만만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반인이 생각할 때 너무나 불공정해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