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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렌트카를 해서 남큐슈 지역을 여행해서 남들이 가보기 어려운 곳도 가보게 됩니다

니시오야마역은 무인역으로 일본 JR의 최남단역으로 알려져 있는 곳인데 진짜 역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 한적하고 버려진 역으로 느껴지지만 엄연히 지금도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는 역이기도 합니다

역 앞에는 최남단 역이라는 홍보 글들이 많고 주변 관광지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크게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인들이 택시를 대절해 구경하고 가는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차가 없다면 하루 몇 번 운행 안하는 기차를 이용해 와야 해서 역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시간에 쫒기는 것 같습니다

기차역에서 최남단을 알려주는 말뚝에 사진찍는 포인트가 있는데 사츠마 반도의 후지산 가이몬다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추억을 간직하기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인들에게는 철도가 왜 그렇게 중요하게 느끼는 것인지 니시오야마 역만 와 봐도 느낄 수있는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택시기사가 할머니 몇 분을 태우고 우셔서 기차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친절하게 관광가이드까지 해주면서 역을 둘러 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니시오야마역을 보게되면 묵묵히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해 나가는 사람이 진국임을 느끼게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한가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끼고 싶다면 니시오야마역도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JR 최남단역 니시오야마 무인역

니시오야마역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부스키 관광지도입니다

기차를 이용해 사스마 반도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관광지들이 가까이 있어 렌트카를 하면 다 둘러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몇 일 지낸다면 다 둘러 보고 싶네요^^

JR최남단 무인역 안내판

니시오야마역 전경

니시오야마역

역무원만 없을 뿐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현역 역입니다

기차가 오는 시간은 하루 몇 번 안됩니다

우체통이 예쁘네요

사츠마 반도의 후지산 가이몬다케 배경으로 한 사진 포인트

운행되는 역이라 철로는 위험해요

역 근처 상점이 하나 있고 무료 와이파이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판다고 하네요

마침 역에 기차가 들어왔습니다

주로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기차를 타서 직접 표를 발권해야 합니다

가에몬다케가 거울에 비추며 기차는 떠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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