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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xP1mGQKt98

안녕하세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방역 정책을 문제삼고 최종 책임자들의 ‘아마추어리즘’을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한 방역 대책 혼란에 대한 단상을 담은 글을 올렸는데 이 교수는 “방역과 관련된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식약처의 공무원들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 왜 방역의 방향이 일관성이 없어 보이는 걸까?”라고 물은 뒤 “방역을 담당하는 전문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없게 만드는 정권의 위쪽 문제라는 거겠지. 방역에 아마추어인 정치인들 때문에”라고 자답했습니다.



이 교수의 이같은 지적은 새 정부가 전 정부와 다른 ‘과학방역’을 내세우며 출범했지만 전 정부 방역과 차별점을 찾기 어려운 데다 오히려 일상 지원금이 축소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특히 ‘정권의 위쪽’을 거론한 것은 실무 공무원들이 그대로임에도 일관성 없는 정책이 이어지는 데 그 이상의 책임자들로부터 나온 비전문적 의사결정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으로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방역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과학방역과 거리가 있는 정책으로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인수위원장 시기 ‘과학방역’ 개념을 강조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전문가 결정을 따르는게 과학방역”이라고 해명한 것을 언급한것으로 볼 수 있는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코로나19재유행으로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딸을 만나러간다고 미국으로 건너가 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과학방역에 대해 “2년여 이루어진 방역 경험의 데이터를 근거로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실제 데이타를 보기나 했나하는 말들이 나올 정도로 현재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헛발질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교수가 방역 담당 실무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 ‘아마추어 정치인’의 문제를 노골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까닭이 바로 과학방역을 주장한 이들의 무책임한 행동들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이 교수는 이후 다시 글을 올려 자신이 이전 정부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활동하면서도 정부 대책에 불만을 느껴 탈퇴한 점을 거론하며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방역 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저는 전정권이나 현정권이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합리적이지 않은 결정을 하거나 국민의 피해가 될만한 사안에 대해서 끊임 없이 문제제기를 했고, 여러 위원회에서도 쓴 소리를 가장 많이 한 사람중에 하나”라며 “이 정권이 방역에 있어서 잘못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갑교수는 감염병 전문가이자 의사로써 자신의 전문가적 소신을 갖고 정책에 조언을 해 주고 있었고 코로나19팬데믹 초기에는 국민들의 피해에 진정성 있는 눈물을 보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코로나19방역은 과학방역을 표방했지만 과학과 거리가 있는 그들이 비난하는 정치방역을 하다 다시금 코로나19재확산을 가져오고 있고 위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코로나19사망자수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우익과 마찬가지로 진단비를 개인이 부담하게 해서 검사수를 줄이는 꼼수로 확진자수를 줄이려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부의 재정이 중소상공인들에게 피해보상금으로 지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신규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가겠다고 하고 공무원들도 여름휴가를 가라지시했다고 자랑하고 있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과학방역을 하겠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오히려 K방역을 후퇴시켜 코로나19확진자 급증을 가져오고도 각자 알아서 개인방역을 해야 한다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의사이면서 과학방역을 처음 주창했던 안철수 의원은 미국에 있는 딸을 보러 간다고 미국으로 넘어가 버려 현재 코로나19방역의 컨트롤 타워가 없다고 할 정도로 대책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항상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 수 없다"와 "감염병은 각자도생"하라는 식으로 정부책임은 사라지고 권위만 내세우는 무책임함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48% 국민의 선택이 낳은 결과를 나머지 52%의 국민들이 피해를 뒤집어 쓴 꼴이라 한심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최근에 코로나19사망자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위중증환자에 대한 관리가 부족할 경우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심함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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