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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SonXMgH96w

안녕하세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는데 윤석열 부인 김건희 집안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를 국민 혈세로 내줘 치부를 하려 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전격적으로 백지화하여 10여년 동안 준비되어오고 계획된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하루 아침에 장관 말 한마디로 없던 일을 만든 것입니다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백지화결정은 대통령과의 상의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해 윤석열과의 관계성을 막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을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데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고속도로 공사를 이용해 윤석열 부인인 김건희 씨 일가가 부동산투기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김건희 일가는 축구장 5개 면적의 토지에 대한 가격이 급등하게 되는데 이런 부동산 가치 급등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에 기인한 것입니다

 

이런 종점 변경이 윤석열 취임 이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아래 치밀하게 준비되고 계획되어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다가 이게 유튜버에게 걸리고 나서 일부 언론에 알려지게 되었고 뒤늦게 정치권에 공론화되자 10여년 준비된 고속도로 계획마져 백지화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을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공사비도 늘어나지만 애초에 두물머리를 오가는 교통량 분산 효과도 반감되게 되는데 김건희 집안 재산증식 외에는 별 이득이 없는데 국민 혈세를 쏟아붓겠다고 나선 국토부의 처신은 원희룡 장관이 김건희 집안에 대한 충선선언이 아닌가 생각되어 차기를 노린 뻘짓이었다는 의구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10년동안 계획되고 예비타당성 검토도 마친 고속도로를 하루 아침에 변경하는 이유도 석연찮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얻는 실익도 김건희 집안 부동산투기 수익 증대 외에는 별달리 없기 때문에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사리사욕에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권력실세인 김건희에게 잘 보이려는 뇌물성 권력남용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같은 보수 언론은 왜곡보도와 가짜뉴스로 본질을 흐리며 권력형 비리로 가는 것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이후 원희룡 장관이 야당인 민주당 때문에 백지화한다고 해 황당한 변명을대고 있고 이를 보수언론이 익명의 지역주민과 인터뷰라며 "정치 때문에 지역숙원사업이 백지화되었다"는 한심한 보도를 내놓고 있어 순진한 시골사람들을 두번 우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번 이런 권력형 비리가 부동산투기와 엮겨 일어나면 익명의 지역주민을 내세워 "자신은 정치색이 없고 좌도 우도 아니다"라고 하면서 양비론으로 싸잡아 비난하는 인터뷰 기사가 실리는데 대통령직을 이용해 처가 부동산투기를 도와준 명백한 권력형비리사건을 덥기에는 너무 궁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평주민들을 중심으로 숙원사업이 백지화된데 윤석열과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는 말이 나오자 황급하게 다시 재추진할 수 있다고 하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국민들을 진심 개돼지로 여기기 때문에 저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국민의힘이 야당으로 있을 때 부동산 투기를 하다 걸리면 관련 부동산을 사회환원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이번 김건희 집안 부동산 투기 건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재산에 대한 탐욕을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천박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권력을 가지고 부동산투기를 하다가 걸렸다면 관련 부동산을 사회환원하고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에 이미 수십억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었고 이제는 사업 백지화로 조 단위 손실이 예고되었는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이 자유와 공정을 입에 달고 살면서 입만 열면 거짓말이 되어버린 현실은 도데체가 뭔지 되묻고 싶은데 아무리 검찰특수부라는 무시무시한 권력을 자기 수하로 갖고 있다고 해도 이런 정도까지 막되먹는 건 우리 사회가 엉터리 사회도 아니고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봐주려 해도 정도라는 것이 있고 해 쳐먹어도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번 건은 너무 대놓고 해먹다 걸린 케이스라 윤석열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김건희 집안의 부동산투기 재산에 대해 사회환원을 선언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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