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삼성전자 로봇정책 변화 우려 주가반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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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이 삼성전자와의 로봇청소기 사업 협력 관계가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에브리봇의 주가가 2분기 실적 아래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에브리봇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로봇청소기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고 지난 2020년에 삼성전자와 ODM(제조자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해 미국 아마존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에브리봇이 공동개발 및 특허를 출원한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는 주로 레이저 거리 감지 센서를 고속으로 360도 회전시켜 전방향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상반기 실적에서 삼성전자와 ODM모델의 매출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삼성전자와 로봇청소기 ODM 계약이 종료된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주가도 이를 반영하여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2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13,000원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로봇청소기 시장의 경쟁자였던 유진로봇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중소기업 중 경쟁력 있는 기술과 가격대의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상장사가 되었기 때문에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연초 인수한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로봇 사업을 몰아주는 분위기라 청소로봇도 삼성전자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넘어갈 것으로보여 에브리봇과의 ODM거래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삼성전자 ODM을 한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브리봇 20221108_미래에셋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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