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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dKANga6ww4

안녕하세요

전 세계 25대 바이오 기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글로벌 유전자 생명공학 전문 매체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25대 바이오 기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포함됐습니다.

 

GEN이 내놓은 순위표에서 1위는 노보노디스크(덴마크)였고, ▲써모피셔사이언티픽(미국) ▲암젠(미국) ▲CSL(호주) ▲길리어드사이언스(미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시가총액 422억 달러(약 52조원)로 13위, 셀트리온은 191억 달러(약 23조원)로 23위를 차지했는데 화학물질 등 원료를 외부에서 구매해 합성해서 약을 만들면 제약사, 원료부터 만들어 약을 만들면 바이오 기업으로 분류합니다.

 

존슨앤드존슨, 로슈, 화이자 등 시가총액이 300조 원이 넘어가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 기업이 아닌 제약 기업으로 분류됐습니다

 

25개 기업 중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은 12개였고 미국 밖 다른 지역에 본사를 둔 나머지 13개 기업은 각각 중국(3개), 한국(2개), 덴마크(2개) 등이고 독일·벨기에·스위스·인도·일본·호주에도 1개 씩 있었습니다.

 

전세계 바이오 기업의 주가는 작년 정점을 찍고 하락세인데도, 이들 25대 기업 전체 시가총액은 늘어났는데 올해 3월 초 25대 기업 시가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4980억 달러)과 비교해 4% 늘었습니다.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를 만드는 노보노디스크(45.1%)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엔테크(45.1%),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삼성바이오 등 14개 기업은 지난해보다 시가총액이 늘었지만, 셀트리온(-42.9%)과 중국 1위 항암 제약사인 항서제약(-53.3%) 등 11개 기업의 시총은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의 영향으로mRNA 백신, 유전체 분석 관련 기업이 25대 기업 순위에 새로 진입했고 모더나(8위), 바이오엔테크(16위)는 mRNA백신 플랫폼 기술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냈고, 일루미나(10위)는 유전체 분석 장비와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반대로 셀진, 알렉시온, 시노팜 등은 3년 만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기존의 바이오제약 및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들이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양식 발굴, 플랫폼 구축 등 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당분간 감염병 관련 백신과 치료제 업체들이 순위에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2022년 들어와 주가가 지지분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셀트리온의 경우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지고 있어 주가가 오르기에는 제약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배구조 개편과 연결된 종목이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도 연결된 종목이라 볼 수 있어 지배구조 개편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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