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부산시를 찾았을 때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은 에어부산에 대해 통합항공사에서 분리하여 매각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와중에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존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기인한 것으로 부산과 경남지역 기업이 에어부산의 주인이 되어 확실한 지역거점 항공사로 남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에게 이런 지역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덕도 신공항 개발에 이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부산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2007년 부산시와 이 지역 상공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항공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방 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입니다.

 

부산시는 항공사 통합을 전제로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본사를 부산에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부산과 경남 지역 상공인들은 통합 본사가 부산을 떠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이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분리매각을 요청한 것입니다

 

가덕도 신공항이 생길 경우 항공수요가 증가할 수 있어 1,300만 부산경남 지역민의 항공여객과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에어부산은 확실한 수익원을 가진 저비용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경남 지역 기업 중 에어부산에 탐을 내고 있는 투자자가 있기 때문에 분리매각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부산을 연고로 하는 기업들은 탐이 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으로 에어부산의 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어 분리매각이 결정될 경우 치열한 인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부산의 몸값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