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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5.25~5.5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이 오른것으로 한미 금리 차 역시 1.75~2.0%p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은 하반기 첫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올렸는데 시장은 이제 연준이 연내 남은 기간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는데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엄격한 신용 환경은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런 효과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준이 미국경기가 침체로 빠져들지 않고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추가 금리인상의 명분이 있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문제는 한미금리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져 우리 자본시장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에코프로 같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되었는데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기 쉽게 데ㅐ형주 매매에 집중한 것으로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추가로 나올 경우 빠르게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원화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환차손 리스크에 우리 경제의 경기침체로 수익성도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IMF의 글로벌 경제성장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와 디커플링되며 홀로 뒷걸음질 치고 있어 원화자산의 메리트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자금운용을 해 왔다는 측면에서 어제의 2차전지주들의 급등락은 이런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이탈이 점점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국은행은 미연주과 다르게 조기에 금리동결에 나서 한미금리차이를 최대로 벌어놓게 되었고 이는 외국인자금이탈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물론 검은머리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없겠지만 진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은 가속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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