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RIyz2YaIIwA?si=_M1Xd2G3_GPVEMQo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루닛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는 2023년 잠정실적 발표를 내놓았는데 유무상 증자 이후 한동안 흘러내리는 주가에 열받아 있던 주주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비춰지는 모습입니다

 

루닛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고 작년 영업손실은 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했다고 잠정실적을 내놓았는데 루닛이 적자 폭을 줄인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루닛은 지난해 B2B(기업 간 거래), B2G(기업-정부 간 거래) 부문의 성장과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신규 매출이 발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의문이 들고 있는 수준이라 언제쯤 흑자전환이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루닛은 작년 대규모 유무상증자로 주식수가 급증한 상황인데 수익성이 불확실해지면서 주당가치 희석이 주가에 반영되며 흘러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루닛은 지난해 말 미국 내 40% 이상의 유방검진기관을 포함한 20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는데 루닛은 상반기 내 볼파라 인수를 마무리 짓고 미국 시장에 대한 영업망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루닛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 인수에 2525억원을 쏟아붙었는데 문제는 이 회사의 지난 해 실적이 매출액 285억원에 당기순손실 80억원대 적자기업으로 몇 해 동안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라 루닛과 다를 바 없는 회사라 수익성에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회사를 인수하는데 2525억원을 쏟아부으면서 바가지를 쓴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지난 해 유상증자로 투자받은 자금을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라 전형적인 머니게임하는 기업사냥꾼들이 쓰는 수법과 닮아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루닛이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계속 흘러내릴 가능성이 커 투자자들만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자신만의 환상에 빠져들면 안되는데 종목과 결혼하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우를 범합니다. 

 

루닛의 경우 미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어 실제로 실적으로 이를 확인시켜주지 못하면 먼저 팔고 떠나는 투자자가 위너가 되는 함정에 빠져든 것입니다

 

언론에서 보도자료를 받아 보도하듯이 사상 최대 매출액이라 해도 251억원대 불과하고 적자를 기록하는 회사를 인수하는데 2525억원을 쓰는 방만한 경영으로 과연 흑자전환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루닛 20231215_미래에셋증권.pdf
1.74MB
루닛 20231216 대신증권.pdf
0.90MB
루닛_PT자료 2023.pdf
3.16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