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 본인 회고록 윤석열 10.29 이태원참사 조작 유도 가능성 제기 언급 논란

https://youtu.be/lIpW6gOctBY?si=zi29bCxN9stYet9_

안녕하세요

윤석열이 극우 유튜브에 심취되어 있다는 증거가 또 나왔습니다

 

윤석열의 기념식 축사나 추념사에서 극우 유튜브들의 황당한 주장들을 담아 논란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는 10.29 이태원참사에 대해서 극우 유튜브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본인의 회고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윤석열과 김진표가 독대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윤석열은  “(김 전 의장 말이) 다 맞으나 이태원 참사에 관해 지금 강한 의심이 가는 게 있어 아무래도 결정을 못하겠다”며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그럴 경우 이 장관을 물러나게 하면 억울한 일”이라고 답했다고 김 전 의장은 전했습니다.

 

이는 당시 극우 유튜브 사이에서 제기되었던 좌파세력에 의한 조작되고 유도된 사건이 이태원 참사라는 황당한 주장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이후 이런 증거를 잡기 위해서라도 언론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혹에 대해 다 조사하도록 해 좌파의 조작과 유도 사실을 입증할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윤석열과 독대한 자리에서 한 말을 자서전에 기록해 논란을 만든 것에 대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비난하고 나섰는데 윤석열이 극우 유튜브를 보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은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태원참사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이름도 없고 영정사진도 없이 국화꽃으로만 치장된 분향소에 매일분향하고 희생자 이름을 공개 못하게 하는 등 이상하고 불합리한 조치들이 있었는데 특히 공무원들에 대한 '글자없는 검은 리본 패용' 지시에 천공의 입김이 작용한 무속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진 이들이 많았습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나오자 용산 대통령실이 즉각 반발하며 김 전 의장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는데 윤석열과 독대한 자리에서 나온 말을 함부로 외부에 발설한 점을 비난하고 윤석열의 발언의도를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전 의장이 더 이상 확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데 윤석열이 극우 유튜브를 즐겨보며 이를 국정에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국가운영이 근거도 없는 무면허 극우유튜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