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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Ru0hjL1Mg0

 

 

안녕하세요

미국 가상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대한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주요 가상화폐들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동부 시간 정오(서부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 하락한 2만2356달러(약 2916만원)를 기록했고 2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고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3.5% 급락한 156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급락세는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대한 뱅크런 우려가 커지고있기 때문인데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가상화폐 회사 간 자금 이체를 하는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연례 사업보고서를 당국에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한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넘긴 것고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지난 4분기 FTX의 파산으로 약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약 14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미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제미니 등이 실버게이트 캐피털과 거래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실버게이트 캐피털은 지난해 FTX의 파산보호 신청 여파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버게이트 캐피탈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의 약 40%를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으로 실버게이트 캐피탈에 대한 뱅크런이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와 은행들로 번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실버게이트 캐피탈 20211203_[블록체인] 미래에셋.pdf
0.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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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mzs_CEfTJ0

안녕하세요

글로벌 회계법인 마자르(Mazars)가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거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마자르는 최근 FTX 몰락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 불안이 커지자, 이들 거래소가 고객 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제공해왔는데 마자르의 거래 중단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은 다시 큰 폭의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마자르는 "가상화폐 부문의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 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는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마자르가 크립토닷컴, 쿠코인, 바이낸스 등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와 업무 일시 중단을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자르는 중단 이유로 "'준비금 증명 보고서'가 대중에 이해되는 방식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보고서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고객들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FTX가 몰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거래소들은 글로벌 회계법인에 의뢰해 이 보고서를 작성,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려 해왔는데 지난 7일에는 바이낸스가, 지난 9일에는 크립토닷컴이 각각 마자르가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하며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신뢰성 논란을 낳았는데 정식 감사를 통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들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작성했을 뿐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조작되었다는 의구심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바이낸스 보고서의 경우 준비금 증명은 비트코인에 한정됐고, 부채는 나타나지 않았고 또 보고서에는 수치에 대한 마자르의 의견이나 결론은 없었는데 이에 마자르가 이 수치를 보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마자르의 '감사' 중단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이날 가상화폐는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날 미 동부 기준 오후 6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 넘게 하락하며 1만6천609달러(약 2천175만7천790원)를 나타냈습니다.

 

FTX의 유동성 위기 이후 1만5천 달러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지난 14일에는 한 달여 만에 1만8천 선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이는 듯했는데 바이낸스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가상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내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마자르의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 중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이틀 만에 1만7천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고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8% 넘게 급락하며 1천165달러(152만6천150원)를 나타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뱅크런 사태는 스테이블코인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는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순간 뒤가 구린 자금부터 바이낸스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정부의 시장 개입은 앞으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바이낵스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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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v5YHzNR1Dw

안녕하세요

세계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가상자산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FTX 파산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블록파이가 직원 감원과 함께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록파이는 지난주 FTX 관련 불확실성으로 평소와 같은 사업운영이 어렵다며 고객 인출을 중지하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제한한 바 있는데 전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서는 FTX 관계사이자 이번 유동성 위기를 촉발한 알라메다에 대한 대출, FTX닷컴에 묶여있는 자산, FTX US와의 신용한도에서 인출되지 못한 금액 등을 포함해 FTX와 알라메다에 '상당한 익스포저(노출)'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블록파이는 올해 가상자산 가격이 폭락하자 FTX로부터 4억달러(약 5314억원)를 빌리는 등 FTX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블록파이는 유동성 위기로 파산할 시 FTX가 블록파이 인수 우선권을 갖는 데 합의한 바 있지만 이제는 휴지조각에 불과한 합의서가 되었습니다.



WSJ는 "FTX 파산으로 FTX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블록파이 파산도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블록파이 뿐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거래소도 유동성위기에 빠져들고 있고 100여개의 FTX 계열사들도 모두 파산절차에 들어가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가 투자하고있는 상장 주식도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상화폐 투자자들도 FTX파산에 큰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을 인수하려고 했던 만큼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거래소라 피해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장내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 국내영향.pdf
0.37MB
가상화폐거래소 FTX파산 여파 20221114_유진투자증권.pdf
2.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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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G9FyPONRd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기대로 흥분했던 시장 분위기가 역실적장세 우려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6포인트(0.63%) 하락한 33,536.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68포인트(0.89%) 떨어진 3,957.25로, 나스닥지수는 127.11포인트(1.12%) 밀린 11,196.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 한 주간 인플레이션이 피크 기대감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5.9% 올라 6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8.1% 올라 3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4.2% 올랐습니다.

 

이날은 저가매수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이 앞서 나갔을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며 주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해 시장참여자들을 진정시켰습니다.

 

월러 이사는 시드니에서 투자은행 UBS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는 "모두 심호흡을 하고 진정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라며 "다음 혹은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해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했고 그는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준이 많은 일을 했음에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여전히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10월 들어 다시 반등했는데 뉴욕 연은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5.9%를 기록해 전달의 5.4%에서 올랐을 뿐만 아니라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각각 3.1%, 2.4%로 전달의 2.9%, 2.2%에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킬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는데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네바다주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50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확정 지었습니다. 

 

조지아주 선거가 남긴 했지만,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더라도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사실상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하게 됐고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표 차가 크지 않아 월가는 다소 실망한 모습입니다.

 

당초 공화당이 압승을 이룰 경우 민주당의 과도한 재정정책을 견제해 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민주당이 상원을 유지하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이 유지되고, 이는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주시하고 있는데 FTX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15위권 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가 20%대 급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1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 시각 낙폭을 만회해 16,314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 가격도 소폭 오른 1,220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FTX파산으로 FTX가 투자한 주식들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에 시한폭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모더나의 주가는 자사의 코로나19 부스터 샷이 2단계 임상에서 BA.4와 BA.5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혀 5% 가까이 올랐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1만 명에 대한 감원을 이번 주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2%가량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2.5%가량 하락했습니다.

 

장난감업체 하스브로 주가는 Bof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두 단계 내렸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흥분을 가라앉힐 때라고 조언했는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촉발한 베어마켓랠리는 시장에 희망을 갖다 주었지만 아직은 꿈 같은 상황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하며 시장 내 마지막 남은 유동성마져 빼앗아 갈 것이란 사실을 투자자들이 간과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살아 있고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소비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금리인상으로 투자여력이 떨어진 기업들은 인력국조조정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소비여력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이 멈추거나 다시금 금리인하에 나서야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늘어날 것이란 사실을 잘 보여주며 지금의 금리인상이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은 공황을 막고 경기침체 정도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고육지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4%로 1주일 전의 52%에서 크게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1포인트(5.37%) 오른 23.7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으로 원달러환율이 다시금 오르게 되면 우리 증시도 다시금 베어마켓랠리의 차익실현 매물에 가격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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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HJ4X2aTm9w

안녕하세요

'컴투스 코인'이 출시 9달 만에 두 번째 위기를 맞았는데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로 블록체인 메인넷을 바꾼지 3달 만에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후폭풍에 급락하고 있는 모습으로 컴투스그룹은 시장 신뢰회복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투자자 자산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14일 컴투스홀딩스는 "(C2X에서) 마이그레이션(이동)된 엑스플라(XPLA) 코인은 FTX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으며 출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거래소에 협조를 요청 중"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컴투스그룹은 지난 3월 자체 암호화폐 C2X를 FTX에 상장했는데 당시 컴투스는 테라 메인넷을 기반으로 C2X를 발행했는데 5월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발생하면서 첫 번째 위기를 맞았고 이에 컴투스는 메인넷을 자체 개발한 엑스플라로 바꾸고 지난달 21일 FTX에서 엑스플라 거래를 시작, C2X를 엑스플라로 교환하는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FTX에서 예치된 엑스플라는 3200만개로, 총 물량의 1.6% 수준으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7시간 전 FTX에서 엑스플라 가격은 0.4645달러로, 약 1486만 달러(약 196억원) 규모가 묶여 있는 셈인데 이는 금융당국이 추산한 국내 투자자의 FTX 투자금액(23억원)의 9배 수준으로 이날 오전 11시26분 기준 엑스플라 가격은 0.2711달러로 반토막이 난 상황으로 점점 더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컴투스홀딩스 설명대로 FTX 출금이 이뤄지면 가장 좋겠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데 FTX 출금이 막힌 가운데, 지난 12일(현지시간) 해킹으로 6200만 달러의 암호화폐가 유출되는 등 악재가 거듭되고 있기 때문인데 이번 해킹으로 기관투자자보다 우선순위가 낮은 개인투자자의 손실이 더 커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컴투스그룹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는데 상위협의체인 '엑스플라 거버넌스'에서 검증자(Validator) 승인을 받아 예비비 격인 '엑스플라 리저브' 물량을 FTX 투자자들에게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앞서 엑스플라는 출범 당시 비상사태 발생 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저브 물량을 배정한 바 있습니다.

 

FTX에 묶인 엑스플라 소유권을 재단이 인수하고, 원소유주에겐 엑스플라 리저브 물량을 대신 지급하는 방식인데 즉, FTX 파산 피해는 재단이 떠안게 되고 개인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다만 백서에 따르면 리저브 물량은 총발행량의 1%(2000만개) 정도로 FTX 내 모든 물량(3200만개)을 대체하진 못할 전망으로 SK네트웍스·애니모카 브랜즈·YGG·블랙데몬 등 40여개의 검증자가 해당 안건에 동의할지도 미지수로 또 FTX가 투자자 정보를 넘겨주지 않는 한 각 개인이 얼마의 엑스플라를 소유했는지도 증명·확인하기도 어려운 것도 현실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소유의 증명과 지급 방식에 대해 법률, 기술 등 전면에 걸쳐 확인과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일정부분 시간이 소요되거나 결과에 따라서는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FTX 출금 가능성보단 컴투스그룹 보상안에 희망을 거는 분위기로 엑스플라 텔레그램에서 한 투자자는 "컴투스가 대응해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우선 버틸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투자자도 "FTX에서 거래한 홀더들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엑스플라 생명은 끝날 것"이라며 "어떤 거래소에서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데 그때마다 나 몰라라 하면 누가 투자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모든 사태가 세계 3위(거래량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FTX 사태 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실제로 건질 수 있는 돈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고 파산 신청 직전에 큰 규모의 가장자산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도 나와 고의 파산설도 있는 상황입니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 피해액은 약 200억원으로 제한될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어 불확실성이 더 매물을 불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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