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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이 부동산PF 부실로 재무리스크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워크아웃설이 유포되면서 태양건설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몇일전 2019년 물러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다시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중대한 경영판단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는데 그룹의 모체인 태영건설의 부실을 막기 주요 계열사인 SBS서울방송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지주사 티와이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오를 예정입니다.

 

윤 창업회장은 1933년생으로 1973년 태영건설을 창업하고 1990년 민영방송사인 SBS를 창립했고 태영그룹의 자산규모를 10조원 넘게 불린 그는 2019년 3월 장남 윤석민 회장에게 태영그룹 회장직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올해 8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고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알짜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를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에 추가 매각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과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여기다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가 최금락 전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오동헌 전 SBS비즈 대표를 부사장급 회장 비서실장으로 선임하면서 한때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갈 수 있다는 찌라시가 돌기도 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저금리 시절 전국적으로 부동산PF를 대대적으로 일으키며 사업장을 늘려왔는데 2022년 금리인상으로 시중 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PF 부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태영건설은 자산매각으로 부동산PF 부실을 막아왔는데 회사채 만기까지 돌아오고 있어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지방 사업장은 미분양 주택이 증가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태영건설은 재무적 리스크를 높여가고 있었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복귀로 태영건설 재무적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자산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내 각종 루머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켜 주기 위해 태영그룹이 보다 강력한 재무구조 개선안을 들고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측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 규모와 관련해 전체 4조 5천억원 중에 정부 지급보증사업인 사회간접자본(SOC) PF 1조원과 분양이 75% 이상 완료돼 금융권이 안정적으로 보는 PF 1조원 등 2조원을 뺀 나머지 PF는 2조5천억원 수준으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부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며 2분기와 3분기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고 윤세영 창업주회장의 경영일선 복귀로 알짜배기 계열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유동성위기도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도 나서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을 보인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태영건설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구노력을 보여줘야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다시 살려 낼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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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9TdIJFxkc?si=Ilgu9t_Y9BCFX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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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에 대한 유동성 위기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적극적으로 자금난을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태영건설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까지 수주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이 없는 공공공사 중심으로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며 4,000억원대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으로 문제 없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부동산PF 위기를 넘기지 못할 경우 건설업계 연쇄도산 위험도 있고 태영건설에 물려 있는 금융사들도 많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도 내년 4월 총선에 대형악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공공부문 수주 물량을 태영건설에 몰아주며 겨우겨우 연명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도 저금리 시기 동안 사업장을 전국적으로 늘린 것을 정리하며 부동산PF 보증 없는 신규사업을 새로 수주하고 기존 부동산PF보증을 해소하는 쪽으로 사업구조조정을 펼치고 있고 공공사업 위주로 수주를 늘릴 수 있어 부동산PF 보증 리스크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새 차입규모가 1조2010억원에서 2조1662억원으로 80.3% 늘어나면서 최근 10년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 금융비용이 급증한 상황이고 자본총액이 20.4% 늘어났지만 차입금 증가폭이 큰 탓에 차입금의존도는 171%에서 256%로 뛰어 상반기 기준 최근 10년새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어 재무적으로는 극히 불안한 상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저금리 시기 벌여놓은 부동산PF보증 사업들이 계속 관계사의 부도나 사업포기로 태영건설이 뒤집어 쓰고 있어서 당분간 부동산PF쪽에서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는데 그룹의 지원금인 4,000억원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 의문을 갖고 지켜보는 투자자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의문을 잠재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장에 대고 협박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방송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짜배기 사업을 시장에 내놓는다면 조 단위 자금 유입으로 한방에 불안감을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방송은 공중파 민영방송으로 사업권 자체가 특혜이기 때문에 이를 매각할 경우 삼성그룹이나 롯데그룹 같은 대기업이 충분히 인수에 관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룹이 위기에 내놓는 것이라 제값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태영건설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는 있을 겁니다

 

두산그룹이 두산건설의 조단위 미분양사태로 알짜배기 자산을 몇 조원대로 매각하여 겨우 그룹을 지켜냈듯이 태영건설도 생존을 위해 극약처방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침체와 함께 나타나고있는 부동산침체는 몇년을 갈 수 있는 것으로 내년 총선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시장에 손을 떼게 되면 한계상황에 직면한 대형 건설사들도 연쇄부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때가 되면 태영건설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레로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저금리 시절 공격적으로 부동산PF보증 사업장을 늘린 것이 부메랑이 되어 금리가 올라간 상황에서 큰 부담으로 돌아온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는 지난 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중도개발공사 지급보증을 철회하면서 발생한 채권시장 혼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후 건설사들의 부동산PF지급보증이 이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중도개발공사 지급보증 거부로 결국 기한이익을 상실당하고 2천억원이 넘는 부채를 조기에 상환하게 되어 혹 떼려다 더 큰 혹을 붙였다는 비아냥을 듣게 되었는데 건설사들은 "레고랜드사태"라고 언론에서 붙인 이름 대신대 "진태사태"라 부르며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멍청한 짓에 이를 갈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은 작년 위기 속에 KKR에 이자율 연 13%정도로 4,000억원을 차입하는데 성공하며 단기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만 위기는 여전히 진행형이라 아직은 불안불안 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태영건설 20230616 한신평.pdf
0.84MB
티와이홀딩스 20230227 삼성증권.pdf
0.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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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자금 마련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채비율이 2022년 연말 기준 약 400%가 넘고 있는 태영건설도 부동산PF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회사들을 대신해 부동산PF 상환자금을 대주다보니 급속도로 보유 현금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이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는데 회사 측은 재무구저 개선을 위한 자금차입이라고 했지만 시장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보는 시간이 더 큰 모습입니다.



이번에 차입한 자금은 회사의 지난해 자기자본(7409억원)의 25.7%에 해당하는데 태영건설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2519억원에서 4419억원으로 증가해 재무위험이 더 증가한 측면이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이번 자금 차입이 선제적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회사는 "현재까지 공공 공사 위주와 PF보증이 없는 사업 위주의 수주를 진행 중"이라며 "수주 향후에도 PF보증이 수반되지 않는 사업 중심으로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이 1조 6430억원, 영업이익이 771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69% 증가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0년 이후 저금리 시기를 이용해 무리하게 확장경영을 펼친 것이 부메랑이 되어 위기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지난 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이 0.6을 기록해 재무적으로 빨간불이 켜졌다고 평가되고 있어 한때 부도 이야기까지 나오기도했지만 시중은행들의 대출로 위기를 겨우 넘기고 있는 형편입니다

 

태영건설은 단기차입금이 대부분 은행차입금이라 그나마 은행들의 협조로 차환발행에 성공하고 있고 추가적인 차입금을 확보하면서 위기를 겨우겨우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연속될수록 시장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불신도 쌓여가고 있는데 알짜배기 회사인 SBS의 매각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영건설이 위기를 확실하게 벗어나려면 SBS의 매각을 통해 큰 돈이 한꺼번에 들어와야 하는데 지금처럼 위기가 불거질때마다 은행들의 차입금으로 겨우 연명하는 것은 시한폭탄의 크기를 키우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영건설의 개발사업과 관련된 종속법인을 포함하여 시행사 등에 제공한 부동산PF 우발채무 잔액은 지난해 9월말 기준 3조 2385억원으로 급증했는데 만기구조가 장기로 구성되어 있어 위험이 분산되어 있다지만 부채에 달린 시간표는 계속 돌아오고 있어 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는 모두 태영건설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A 부정적으로 강등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금리인상 시기 일년 내내 주가가 하락해 왔는데 올 해 들어와 횡보하던 주가가 다시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불안한 투자자들이 태영건설 주식을 내다팔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이제는 침몰하는 배에서 먼저 뛰어내리는 투자자들이 더 현명한 시장이 되어 버린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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