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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그룹 상장 계열사들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비실비실 대고 있는데 경기침체속 성장동력이 꺼져가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투자해 놓은 투자처들의 낮은 자산효율성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룹 전반 구조조정과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M&A로 덩치를 키운 상황이라 부실 자회사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1월 24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하락한 종목 중에 시가총액이 현재 기준 10조원 이상인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카카오뱅크, 삼성SDS, 삼성전기, HMM, 에코프로머티 등 7개로 알려졌는데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네이버가 들어 있어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금융업종들의 주가가 대부분 크게 올랐지만 카카오뱅크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탄생하고 상장까지 성공했지만 그 배경에 금산분리법 완화와 무력화라는 목적이 있었기에 이미 그 목적을 다 했기 때문에 저러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중등급 신용의 고객들에게 은행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주려고 만들어졌지만 경기침체 속에 중등급신용자들의 대출이 부실화되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카카오뱅크 부실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상장계열사들 대부분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이후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인데 소비시장을 배경으로 한 사업형태로 경기침체는 실적부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적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IPO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 졌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직전년도 대비 적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으로 카카오는 매출액이 정체됐지만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는데 계열사들의 부진이 카카오 연결기준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셈입니다 

 

카카오가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적자를 기록한 것은 아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한 계열사들의 인큐베이팅을 하고 있는데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어 카카오의 실적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덩치를 키우는데 M&A가 큰 역할을 해 왔지만 수익성의 발목을 잡는 수준에 도달하면 이제는 선택고 집중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타이밍에 온 것입니다

 

카카오 계열사 중 유력하게 IPO가 기대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의 IPO가 불확실해지면서 여기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 FI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데 투자계약기간이 끝날 경우 투자자들이 풋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어 카카오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카카오는 계열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인데 소비시장이 경기침체로 위축되고 있어 투자기업들이 대부분 부실화되고 있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경쟁력을 독자적으로 갖고 있지 못하다면 구조조정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카카오 주주들도 계열사들에 대한 지원으로 현재의 이익을 포기하는 방식의 성장전략이 당분간 유효할 수 없고 자칫 생존의 문제까지 거론될 수 있어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카카오는 오는 28일 제주도 본사에서 제29기 정기 주총을 열고 정신아 대표이사 내정자를 단독 대표로 공식 선임할 예정인데 주주들은 카카오 인공지능AI 사업과 계열사구조조정에 대해 주총에서 따져물을 것 같습니다

 

2023년 12월 4일 기준 카카오 소속 국내 회사 수는 138개에 달하는데 2022년 말보다 12개 더 늘어 카카오가 부양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카카오 신임 정선아 CEO가 어떤 경영계획을 내놓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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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YdMjCNstzQ?si=_PkckWYm0a09Sb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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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가 지난해 매출액 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해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데 카카오는 2022년 4년 만에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했고 올 해까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올해 카카오톡 등 핵심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오픈채팅 구독모델을 도입하는 등 수익성을 확대할 방침인데 헬스케어, AI, 클라우드 등으로 대표되는 '뉴 이니셔티브'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손실 축소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1058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3% 급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2022년 5610억원에서 2023년 5020억원을 기록해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이익은 1조 630억원에서 -1조 4970억원 적자전환하는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세부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타파스·멜론·기타 스튜디오 등)와 카카오게임즈(라이온하트)에서 각각 8892억원, 4310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도 2547억원으로 집계됐고 카카오는 "타파스, 멜론, 라이온하트, SM엔터 등에 대한 영업권 및 매수가격배분(PPA) 손상이 크게 반영돼 4분기 기타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989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연간 당기순손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스엠 인수에 따라 콘텐츠 부문에서 에스엠 매출과 손익이 편입되어 덩치를 키울 수 있었지만 수익성을 개선하는데는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출에 있어 플랫폼과 콘텐츠가 거의 50 대 50의 크기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수익성에서는 부실사업부문들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어 사업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항입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카카오의 핵심 사업인 광고, 커머스의 성장으로 본체의 체력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또 작년 한 해 진행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연결 종속회사의 비용이 효율화된 효과"라며 "4분기 톡비즈 부문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로 각각 14% 성장한 데 이어 상여금 등 인건비가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확대 요인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카카오의 주가 급반등세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연동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카카오도 가상화폐거랫 업비트의 최대주주 두나무의 최대주주로 두나무IPO 시 수혜를 입을 수 있고 평가익만 1조원대에 달하기 때문일 겁니다

 

아울러 카카오의 부실사업부에 대한 정리가 추가적으로 이뤄져 비용절감이 되어야 순이익을 흑자로 돌려 놓을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카카오 4Q23+Kakao+Earnings+PT_KOR_20240215_vFF.pdf
0.6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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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TN-eN9tSZc?si=OSd8fOkFmSW-3h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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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시장이 위축되며 경기침체로 들어가는 조짐이 보이자 NAVER와 카카오가 저금리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확장했던 사업들을 구조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로커스 상하이(Locus Shanghai), 엔에프보험서비스, 비닷두, 와이랩 재팬(YLAB JAPAN)을, 카카오는 록앤올, 카카오아이엑스 재팬(KAKAO IX JAPAN), 라이프엠엠오, 크로스코믹스, 클레이베이(KLAYBAY)를 청산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직원수는 올해 6월 30일 기준 4318명, 391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로 네이버는 612명이, 카카오는 16명이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소비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어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인력감축과 사업구조조정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로커스 상하이와 와이랩 재팬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목적으로 청산을 진행하고, 비닷두의 경우에는 인수 과정이 완료되면서 청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모두 장기간 투자가 지속되어도 손익분기점 돌파가 불확실한 회사들이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일찌감치 네이버의 첫번째 자회사 기업공개(IPO) 대상기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올해 1분기 214억원 영업손실, 2분기 130억원 영업손실을 내면서 올해안에 상장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해외법인 중심으로 부실자회사들을 청산하고 있는데 국내 자회사들의 경우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일단은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경우 에스엠엔터 인수과정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고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에 대한 강제수사와 법률자문을 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에 대해서도 검찰특수부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국내 법인 사업구조조정으로 내부반발이 자칫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으로 연결될 수 있어 국내법인에 대한 구조조정은 후순위로 밀린 양상입니다

 

국내 경기침체가 더 심화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부실자회사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모회사인 NAVER와 카카오의 수익으로 다 막아주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NAVER는 카카오에게 밀린 국내 사업을 추격할 발판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하고 카카오가 주춤하는 사이 국내 사업을 구조조정해 수익성을 회복시키겠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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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4qoYS7PL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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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그룹이 소비시장 침체에 수익성 둔화가 가속하되면서 기존에 계열상 IPO와 외부투자로 버티는 수준으로는 위기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드디어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카카오 일부 계열사는 최근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은 사업 철수 등에 따라 업무 조정이 필요한 임직원들이 카카오 공동체(계열사) 안에서 적합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지만 계열사간 인력 이동배치를 통해 잉여인력에 대한 자연스런 이직과 퇴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연차와 직무에 상관 없이 희망자를 조사하는 단계이지만, 공동체 내에서는 전환 대상이 세 자릿수에 이른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뒤숭숭한 카카오 내부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이 강제성은 띠지 않지만, 업무와 계열사 배치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 사이에선 사실상 '이직 권고'로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더 카카오는 일부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사업구조조정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투자총괄대표는 지난달 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카카오 공동체 전체적으로 비용을 더욱 효율화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정리를 계획 중"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넥스트 챕터'라는 이름으로 경력 10년 이상 또는 직책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 1천406억 원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사내독립기업(CIC) 전환도 카카오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임원진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도 실시했습니다



카카오의 인력구조조정과 사업구조조정에 있어 다른 빅테크 업체들도 구조조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 밀려나온 기술인력들은 이직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탈 과정에서 계열사수가 134개사로 급증했고 해외계열사도 53개로 대부분 모회사인 카카오의 도움이 없으면 생존이 불확실한 계열사들이라 덩치가 큰 회사일수록 구조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카카오의 구조조정은 스타트업들에게 양질의 인력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소비둔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 스타트업들이 인력을 얼마나 흡수해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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