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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담당하던 이마트가 창립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주가도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이라는 영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이런 주가와 실적을 기록하면 당연히 경영진을 물러나게 하고 새로운 경영진으로 일신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신세계그룹의 경우 이해할 수 없는 회장승진을 내놓아 역시 재벌경영의 혈연중심의 경영권 승계라는 우리나라 재벌대기업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측은 지난 8일 정 회장의 승인 인사를 발표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현실과 맞지 않는 인지부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2006년 부회장에 오른 뒤 새로운 시도를 해왔지만 대부분 큰 손실을 내고 철수하는 실패한 결과를 가져왔고 이때문에 경영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나마 정 회장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스타필드 사업은 신세계 부동산 개발의 역작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지난 2016년 문을 연 스타필드하남은 당시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성공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후 스타필드 안성과 고양까지 문을 열면서 이번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열흘 만에 84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회장의 대표 신사업 중 하나인 ‘삐에로 쇼핑’이 문을 닫은 데 이어 PK마켓도 철수했고 지난해 말에는애견용품 전문매장 ‘몰리스’ 사업부를 폐지하고 패션·테넌트 사업부로 통합했으며 스포츠 매장 내 골프용품점도 정리 수순을 밟고 있어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업들은 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정 회장이 주류 시장 확대를 위해 구축한 와인앤모어도 재점검에 나설것으로 보이는데 정 회장은 미국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쉐이프 빈야드’를 3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의 승진으로 모친인 이명희 회장은 그룹총괄회장으로 이동했는데 지난 해 신세계그룹 사장단의 대대적인 물갈이는 이명희 회장의 직접 지시로 정 회장의 경영실패를 계열사 사장들이 대신 책임지게 만든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이마트 매출액은 29조 4722억 원으로 쿠팡(31조 8298억 원)에 뒤처졌으며 신세계백화점(6조 3570억 원)과 매출 합산액(35조 8292억 원)도 바짝 추격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팡은 창업자가 있는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신세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를 넘어선 것으로 같은 시기 정 회장이 수조원을 사용해 했던 신규사업과 M&A로 신세계그룹은 만신창이가 되어 가던 것과 상반되는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세계그룹 내부에서는 정용진 회장 체제가 들어선 것에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있는데 모친인 이명희 회장 이후 과연 신세계 그룹이 살아 남을 수 있을 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자들이 경영을 책임지고 정용진 회장은 오너로써 전문경영자들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용진 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과연 신세계 그룹을 잘 경영해 갈 것인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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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이 지난 해 실적발표에서 매출 30조원 돌파와 사상 처음 연간 흑자전환 성공을 공개했습니다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8조6천555억 원(65억 6천100만달러·분기평균 환율1319.24)으로 전년 동기(7조 2천404억 원) 대비2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천715억 원(1억 3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133억 원)와 비교해 51%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했습니다

 

쿠팡이츠·대만·쿠팡플레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분야 매출은 3천601억 원(2억 7천3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806억 원)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쿠팡의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31조 8천298억 원(243억 8천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를 기록했습니다.

 

쿠팡 연간 영업이익은 6천174억 원(4억 7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2021년 영업적자 1조7천97억 원(14억 9천396만 달러)에서 2022년 1천447억 원(1억 1천201만 달러)으로 92% 줄였고 이후 지난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1천37억 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지난해 조정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807억 원(1억 3천700만 달러)와 6천70억 원(4억 6천50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 기간 영업이익 규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쿠팡을 찾는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 쿠팡의 고객 수는 2천100만 명을 기록, 작년과 비교해 16% 증가했고 쿠팡의 고객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5%), 2분기(10%), 3분기(14%)에 이어 매 분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확실히 침체로 접어들고 있어 기존 유통망의 가격이 인플레이션으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동안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하고 있어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설립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벌 금수저는 더 좋은 교육환경과 재정지원을 받으면서도 창의적인 신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선대 회장 대부터 물려 받은 시장을 잃어가고 있고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맨손으로 일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며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위기는 바로 재벌 3세와 4세들이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의 기업가정신을 물려받지 못하고 돈과 지위만 물려받아 부잣집 도련님으로 현실을 모르는 경영을 고집하다가 가업을 망가뜨리며 좋은 인재들의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하지만 회사는 미국에 갖고 있는 이유가 우리나라 기업토양이 이런 자수성가한 성공스토리를 허용하지 않는 화석화 된 경영시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벌경제체제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재벌 3세와 4세는 중국의 창업자들과 경쟁해야 하고 일본과 미국의 전문경영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능력부족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쿠팡 실적발표 4Q23-Earnings-Presentation.pdf
1.65MB
쿠팡실적발표 2023-Q4_Earnings-Release_Final.pdf
0.2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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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GdBykucgpo?si=IDHNBOhP46peb6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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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29조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는데 전년대비 매출액은 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유통 매장 실적을 집계한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16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집계됐고 온라인몰 G마켓은 지난해 4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8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연간 영업손실은 321억원으로 전년 655억원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오프라인 사업체인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프로퍼티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에서 공사 원가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미분양 여파로 지난해 18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마트의 주력인 유통분야에서 주요 경쟁자로 떠오른 쿠팡에 밀리고 있다는 것으로 이마트와 쿠팡의 실적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마트는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의 부실을 이미 선반영하여 추가적인 부실은 없다고 하지만 주력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부실이 진행형으로 발생하고 있어 흑자전환을 예상하기 어려운 형국입니다

 

올 해 이마트의 연결기준 순매출이 3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손해보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해 본사를 매각하고 보유 부동산을 정리하며 부실을 떨어내려 했는데 올 해도 사업구조조정을 이어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마트의 주가하락에 경영진의 경영실패가 주요했다는 것은 쿠팡의 실적증가와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주주들이 열받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마트는 적자가 나는데도 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데 총 535억원대 현금을 집행하게 됩니다

 

주가가 내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이마트 2023 4Q Emart earnings report_KOR.pdf
0.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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