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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SfGpiP7hGI?si=neRlsJPep31z10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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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했는데 산업용 모터 제조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동작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인 다리, 팔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작업 수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하이젠알앤엠은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9.2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45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는데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549.13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7조 5836억원으로 집계되어 IPO 시 흥행 성공 기대감이 큰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모가 산정에 있어 일반적으로 PER을 적용해 상대비교평가로 공모가 밴드를 설정하는 데 비해 생소한 EV를 이용해 공모가를 정해 고평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하이젠알앤엠이 다른 로봇 회사들과 다르게 매출 외형이 상당히 크고 흑자를 내고 있을 때 상장을 한 케이스로 솔직히 로봇 액추에이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 산업용 모터가 주력이기 때문에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흑자기업이면서도 PER보다는 EV를 이용해 공모가를 산정한 것도 특이한 점인데 이에 따라 공모가 버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젠알앤엠이 상장 첫날 20,250원 고점을 기록하고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는데 IPO 시점에 최대주주 지분이 84.24%에 달해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것은 상장 초기 주가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상장을 해 타이밍에서 우려스런 점이 있지만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금새 품절주에 올라설 가능성이 큰 업체입니다

 

실적만 놓고보면 고PER주라 메리트가 낮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유통가능주식수가 적어 나타나는 주가 상승세라 품절주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하이젠알앤엠 IPO IR.pdf
7.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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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9hmw3dYmDU

안녕하세요

신규상장종목들의 주가하락이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장 첫날 따상을 해서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 주었는데 이제는 공모가를 지킬 수 있는 지를 걱정할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공모가 버블논란과 함께 공모주 청약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IPO대어라고 불리는 대형주들의 상장과정에서 시초가 이후 약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 대형주일수록 공모주 청약자나 시장참여자나 별 신통찮은 수익율을 가져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IPO대어주들에 대해서 상장전부터 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증권방송에 나와서 다양한 장미빛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공모주 투자자와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사실 이런 IR이 공모주 청약율을 높여 최대한 높은 공모가에 공모주를 소화시키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사실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같은 경우 "배틀그라운드"라는 글로벌 히트 게임을 가지고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벌어들였고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 신규 직원 고용 등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지만 결국 공모주 청약에 응한 임직원들은 1년 연봉 이상의 빚을 지고 언제 주가가 올라 공모주 빚에서 벌어날지 걱정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화사인 LG화학주주들 열받을 만큼 법인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하고 상장한 종목으로글로벌 전기차배터리 1위 기대감을 키워주었지만 지금은 공모주 청약에 응한 임직원들이 빚을 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는 대형주일수록 많아지는데 대형주 상장과정에서 조단위의 공모자금이 증시에서 빠져나가는데 이런 대규모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공모가도 높아야 하지만 투자자들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에 상장전부터 다양한 IR활동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근거가 부족한 장미빛 발언들이 투자자들을 흥분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렇게 비이성적으로 달아오른 공모주 청약자들의 청약열기는 공모주청약경쟁률과 공모자금의 기록행진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기록이 상장 후 주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나고 보면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결코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해선 안되고 냉청한 이성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모가 결정과정에 IPO발행사와 주간증권사의 이해관계는 종종 공모가 버블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모가격이 높아져 공모규모가 커지면 그에 비례해서 주간증권사의 수수료가 결정되기 때문에 주간증권사들은 쉽게 공모가버블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상장 후 주가가 어떻든 상장 시 받아들 공모자금의 규모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공모가버블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결국 손해는 공모주 청약자와 공모가 결정과정의 사업보고서를 보고 투자결정을 한 시장참여자들이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공모주 시장은 주식시장에 후행하는 특징이 있어 거래소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방향을 따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우리 증시와 미국증시 모두 금리인상으로 주가수익율이 죽을 쓰고 있어 공모주에 낀 공모가버블도 점점 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모가에 낀 버블이 많아서 상장 후 줄곧 흘러내리기만 하는 공모주들이 많은 것 같아 당분간 공모주는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최근에 SK쉴더스의 청약철회와 같이 대형주들의 IPO가 주춤한 이유도 공모가 버블을 만들 수 없어 상장의 실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장을 하지 않으면 경영상 큰 위기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 더 시기가 좋을 때를 기다려 공모시기를 늦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것은 아직 증시 바닥이 멀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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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젠바이오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해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는 분석 기술을 소개했는데 수작업으로는 3일까지 걸리던 분석을 자동화해 2시간으로 줄였습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29일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는데 최 대표는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만 정확히 추출하는 바이오 기술에 복잡하고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정보 기술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 사내 벤처로 출발한 엔젠바이오는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찾아내기 위한 정밀진단 시약, 패널, 분석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했습니다.

최 대표는 "정밀진단 패널을 이용해 특정 암과 관련된 유전자만 추출하고 NGS 장비 이용해 데이터를 생산한다"며 "이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에게 정확한 치료법과 치료제 정보까지 전한다"고 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완전히 자동화했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최 대표는 "바이오 인포매틱스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분석하면 2~3일이 걸리지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2시간 안에 리포트까지 완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진단검사과를 통해 임상시험한 결과 엔젠바이오의 분석 소프트웨어의 분석 결과가 서울대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분석한 결과와 100% 일치했는데 NGS 기반 정밀진단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201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미국에 진출하는데 미국의 전문 수탁검사기관을 인수해 엔젠바이오의 NGS 제품을 수출하고 그 수탁기관이 암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인데 최 대표는 "한국에서는 보험수가로 암 진단 비용이 100만원 수준이지만 미국은 300만원이 넘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10월에는 2대 주주인 KT와 손을 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제휴를 맺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직까지 실적은 미비하지만 내년부터는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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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엘비가 상장 첫 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 가까운 가격에 형성한 덕에 공모주 투자자는 수익 구간에 있지만 매물이 꾸준히 나오면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티엘비는 시초가를 공모가(3만8000원)보다 3만7900원(99.7%) 높은 7만5900원에 형성했는데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주식시장 개장 이후 주가는 곤두박질쳤는데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6500원(21.61%) 내린 5만9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현재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56%정도 입니다.

티엘비는 2011년 설립된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회사로 주로 메모리 모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모듈, 반도체테스터에 쓰이는 PCB를 생산합니다.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티엘비가 지난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18.82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지난 3~4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164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발행주식수가 491만여주에 불과하고 실제 유통가능 주식이 초기에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 한 동안 소외주로 남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개장 초에 쏟아진 매물은 공모주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으로 이 물량이 다 소화되어야 주가도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상장 되어 있는 다른 PCB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높은 것은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주당가치가 높게 나오는 착시현상에 기인한 것입니다

회사 내 유보율도 높기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할 경우 100% 이상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도 높은데 이럴 경우 유통주식수의 증가로 오히려 주가에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티엘비IPOIR.pdf
9.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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