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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올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최악의 한 해를 보냈는데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연중 내내 주가가 내린날이 오른날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통상 한 해의 마지막 주간에 나타나는 산타랠리(증시 상승세)도 올해는 제대로 등장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모습으로 지나쳐 간 느낌입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55포인트(0.22%) 하락한 33,147.2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9.78포인트(0.25%) 하락한 3,839.50에, 나스닥지수는 11.61포인트(0.11%) 하락한 10,466.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은 연간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는데 다우지수는 올해 9%에 가까운 연간 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도 올해 약 33%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S&P500지수 또한 19% 이상 하락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분기 단위로는 단 한 분기도 상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나스닥지수가 연속 4개 분기 하락한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특히 대형 기술주인 빅테크와 기술주, 통신 관련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S&P500 지수에 상장된 통신 업종은 올해 손실이 40%에 달합니다.



올해 주요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은 에너지로 에너지 업종의 수익률은 올해 거의 59% 폭등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덕을 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마지막 거래일에도 기술주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올해 전체로 봤을 때 기술주의 하락은 시장을 짖누르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가까스로 1%대 상승으로 끝났지만 연간으로 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고점 402달러대에서 123달러대로 폭락해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준 종목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 대장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이날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는데 애플은 지난 1월 고점 182.94달러와 비교하면 129달러대까지 내려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171.40달러의 연고점에 비해 84달러로 급락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지난 1월 고점 151달러대에서 88달러대로 반 토막이 나 버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 1월 고점 338달러대에서 239달러대로 내려 기술주 약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서 올해 유동성을 거둬들이고,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증시에는 찬바람이 불었는데 연준은 올해 3월 25bp 금리 인상 이후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4회 연속 75bp 금리 인상을 포함해 총 425bp를 올려 한미금리역전현상을 만들었는데 덕분에 우리 자본시장에서 꾸준히 달러가 빠져나가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에 타격을 줬는데 향후 기술주들이 투자금을 마련하는데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뉴욕 채권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경제지표는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발표됐는데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4.9로 집계됐고 전월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업황은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극심하게 부진했던 올해 장을 서둘러 마무리하고자 하는 분위기인데 경기 침체, 미국 연준의 지속적 긴축, 인플레이션 속 내년 증시 전망도 밝지는 않아 올 해 증시에서 윈도우드레싱을 더 하기도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은 뉴욕증시가 내년 초 저점을 기록하고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상저하고"는 투자자들을 다시 증시로 불러들이는 마법의 용어지만 증권업계가 늘 앙치기 소년이 되어 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주식, 채권시장을 비롯한 뉴욕 금융시장은 내년 1월 2일 새해 연휴로 휴장하고 3일에 개장합니다.



지금 증시에 유일한 호재는 악재만 많았던 2022년 증시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이고 더 불안한 2023년 증시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7%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0.3%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07%) 상승한 21.67에 거래됐습니다

 

우리 증시는 미국과 디커플링 된 상황으로 미국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느라 금리인상을 해왔지만 경기침체 위기 앞에 긴축정책의 완화와 중단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 확전까지 운운하며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를 키우는 바람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까지 매도하고 있어 증시탈출의 상황까지 염려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확전운운하는 발언을 하고 행동으로 우리나라 무인기를 북한 영공에 침범시키는 등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인 바로 당일 지인들과 함께 저녁에 송년회 모임을 했다는 사실은 멍청하고 상황인식을 못하고 있는 황당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수만큼 대랑살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무속인 천공은 전쟁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의를 올려 더욱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속인 천공의 말을 따른다면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남북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미일 양국의 대중국 견제에 호구로 작용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의 맹목적인 친일정책으로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국익을 훼손하고 있고 이를 마치 우리 국익인양 포장하고 있는데 문제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무속인 천공에 휘둘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러다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젊은 국군장병 뿐 아니라 수도권 1000만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리더쉽은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미연에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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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c4ILXHW68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올 해만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미 연준이 드디어 빅스텝으로 속도조절에 착수하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80년대 이래로 이렇게 급격하게 금리인상에 나선 적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지금의 미국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줄도산 위험에 빠졌을 때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신용위기를 끄기 위해 미 정부가 쏟아부은 유동성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 코로나19팬데믹으로 경제동력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또 유동성을 쏟아 부은 것이 미국 역사에 기록될 유동성장세를 가져왔고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공격력을 키웠고 자이언트스텝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12월 금리결정에 있어 연준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이는 전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7.1%로 둔화된 수치를 보여주면서 일찌기 예상되던 결과였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시장이 예상할 수 있게 신호를 주었고 시장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스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제시하는 금리상단이 연 5%대일지 연 6%대일지 아직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으로 이번 겨울 국제유가가 얼마나 높아질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석유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산 석유의 시장출하를 막겠다고 나서 유럽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는 겨울철을 나야할 상황이고 러시아 에너지기업들은 대목인 겨울철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생겼습니다

 

서방과 러시아 중 누가 먼저 손을 들고 나설지 모르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고스란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서브텍사스산중질유가 베럴당 77.54불로 다시금 오르고 있어 이번 겨울도 고유가에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다시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내년에 또 다시 올 해와같은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될 수 있고 그럴 경우 금리상단이 기업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수준으로오를 수 있어 우려하던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던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일시적인 경기침체마져 용인할 태세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실히 꺽일 때까지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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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준 기준금리 점도표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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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XJbx6ybzX8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오는 13~14일(현지 시각)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잇따라 나오는데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일 발표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15일 오전 4시)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에 나섭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제롬 파월 의장이 예고한 대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과연 금리인상 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관심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감속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내년에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D의 공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는 선이 연 5%대가 아닌 연 6%대 초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오해야 할 성장통으로 여기고있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았다고 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초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금리 수준을 연3%대 후반에서 멈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인플레이션도 여전하기 때문에 희망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FOMC 회의결과에 따라 내년도 금리인상 상단에 대한 추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에는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산타랠리가 나타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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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4crXfwKFTw

안녕하세요

EU의 유로화 가치와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같아지는 패러티(Parity)가 20년 만에 나타났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급격한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달러화 가치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 비해 EU의 유로화는 이제 겨우 금리인상에 착수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공급이 여의치 않으면서 유로화 가치는 떨어지는 추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준은 이번 7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자이언트스텝을 넘어서는 연 1%대 급격한 금리인상도 언급되고 있는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달러강세는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전세계에 나가있던 달러캐리 자금들이 다시 미국으로 컴백하면서 다른 통화에 대해 미국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진화를 위해 이달 금리 인상을 선언한 유럽중앙은행(ECB)은 미국만큼 빠르게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스페인 등 부채가 많은 나라들의 사정을 고려해 미국만큼 급격히 금리를 올릴 수 없기 때문인데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서 유로를 팔고 달러를 사 미국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이는 유로화 약세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유럽에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것도 유로 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데 이날 로이터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간 550억 ㎥의 천연가스를 보내는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이 이날부터 열흘간 정례 정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는데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하여 서방을 위협하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유로화는 EU의 이런 사정으로 계속 달러에 대해 흘러내리고 있는데 20년만의 패리티는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가치를 역전하는 상황까지 예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로화가 패러티 이하로 내려가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블룸버그는 “수십억 유로의 옵션 계약이 패러티에 걸려 있기 때문에 패러티가 깨지면 시장에 난기류가 일 것으로 트레이더들은 전망했다”고 전했고 통상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수입물가가 오르는데 그러지 않아도 유럽이 고물가에 신음하는 상황에서 유로화 가치까지 떨어져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그대로 우리 시장에도 마찬가지로 달러가치가 오르고 원화가 약세이면 수입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게 됩니다

 

20년만의 유로 달러 패리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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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08xUYRFKS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2.27포인트(2.81%) 오른 34,061.06으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69포인트(2.99%) 상승한 4,300.1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1.10포인트(3.19%) 뛴 12,964.8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 민간 고용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는데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25%~0.5%에서 0.75%~1.0% 수준으로 50bp(=0.5%포인트) 인상했고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것은 2000년 5월 이후 처음이며,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이 예상한 것과 일치합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초기에는 매달 국채 3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기관채 175억 달러 한도로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흡수하고, 3개월 뒤에는 매달 최대 국채 600억 달러, MBS 및 기관채 350억 달러 한도로 상향해 채권 보유량을 축소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연준이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는데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은 없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서 시장참여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긴축에도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국 경제가 매우 강하다고 진단한 것이 시장참여자들이 자신있게 매수에 가담하게 만들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예상보다 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급반등하고, 국채 금리는 크게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져 우리에게도 희소식이라 할 수 있는데 원달러환율이 내려갈 수 있어 수입물가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나온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는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4만7천 명 증가해 전달 기록한 47만9천 명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9만 명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ADP 연구소는 경제가 완전 고용에 다가감에 따라 4월에 노동시장 회복세가 둔화하는 신호가 나타났다며 "고용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노동 공급 부족으로 일자리 증가세가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둔화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ADP 고용은 미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가 나오기 직전에 나와 민간 부문의 고용 실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고 또 다른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회사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에 3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모더나는 1분기 코로나19 백신 판매 덕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AMD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9% 이상 올랐습니다.

 

트위터의 주가는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기업과 정부에 대해서는 트위터를 유료화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0.4%가량 상승 마감했는데 트위터 유료화는 카카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에너지와 통신, 기술,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 상승에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에서 제거한 것이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보케 캐피털의 킴 포레스트 창립자는 CNBC에 파월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 시장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스니다.

 

그는 "그(파월)가 75bp로 가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사람들이'와, 정말로 나쁜 일이 거기서 일어나고 있어'라는 식으로 생각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그것을 테이블에서 제거한 것이 현명했으며, 아마도 안도의 원인이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게리 콘 전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출연해 파월이 "길의 한가운데로 운전을 해갔다"라며 "시장은 이것을 이미 가격에 잘 반영해왔다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그는 놀랄 일은 많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불필요한 것이나 흰소리가 제거돼 이제야 진짜 가치를 얻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83포인트(13.09%) 하락한 25.42를 기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강하기 때문에 빅스텝의 금리인상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는 발언이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은 없다라고 확실하게 발언해 시장참여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이는 안도랠리로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다음 달 미연주의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서서히 시장내 유동성이 줄어가는 단계를 거치겠지마 미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충분히 돈을 벌어들이고 있어 미국시장네 유통성 축소는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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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체로 부진하게 나오고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는데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81포인트(0.56%) 하락한 35,911.8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08%) 오른 4,662.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4포인트(0.59%) 오른 14,893.7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초부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해왔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인준 청문회 이후 연준이 올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말했고 윌리엄스 총재는 "노동 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는 만큼, 그(금리 인상)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말했고 그러나 구체적인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6~7회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회보다 더 많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여섯 번 혹은 일곱 번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금리 인상 전망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70% 수준에서 이날 1.79%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0.90%를 밑돌던 수준에서 0.96%까지 올랐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서 소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감소한 6천268억 달러로 집계됐고 12월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었고 11월 소매판매는 0.3% 증가에서 0.2% 증가로 수정됐으며, 10월에는 1.8% 증가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계절조정)은 전월보다 0.1% 줄어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하회했고 이날 수치는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업재고(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1.3%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1.2% 증가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올해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8.8로 전월의 70.6에서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소비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장 전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는 모두 웃돌았으나 주가는 엇갈렸는데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33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01달러를 웃돌았는데 그러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가량 줄었습니다.



씨티그룹의 4분기 순이익도 주당 1.4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6% 줄어든 수치입니다.



웰스파고의 4분기 순이익은 1.1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3달러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6% 늘었습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6%, 1% 이상 하락했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카지노 관련주들은 크게 올랐다. 마카오가 신규 카지노 라이선스(허가권) 기한을 10년으로 줄이되 라이선스는 6개로 유지하는 법안을 마련한 것이 영향을 미쳤는데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가 14% 상승했고, 윈리조트의 주가는 8% 이상 올랐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영업수익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15% 이상 올랐는데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 트럭 생산이 내년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보도에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기술, 통신 관련주가 올랐고, 부동산, 금융,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긴축 우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금리 상승 압박에 성장주들이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BNY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의 앨리샤 레빈 주식 및 자본시장 자문 담당 팀장은 "더 매파적인 연준을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1주일이 아닌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주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 대체로 기술주와 성장주에 더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분기는 수익률 상승, 금리 상승, 경기변동주의 아웃퍼폼(시장대비 높은 성과)이 예상되는데 장기 듀레이션 주식인 성장주는 어려운 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듀레이션 주식은 먼 미래에 현금 흐름이 더 큰 주식으로 성장주가 대표적으로 현재의 현금흐름이 안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실적부진의 위험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1%로 내다봤는데 시장은 두번째 금리 인상은 6월로 보고 있고 6월까지 기준금리가 2회 인상될 가능성은 50%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2포인트(5.51%) 하락한 19.1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도 금리인상 가시권에 들어가 기업실적에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기존 시장을 확실하게 갖고 있는 기업들은 소비가 위축되어도 자기 시장에서 수익이 날 수 있지만 아직 성장성만 있는 기업들은 실적부진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인상 후를 생각하는 투자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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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는 데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면서 금리를 장기간 동결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힌 뒤 "분기마다 평가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상승률을 평균 2%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의 수단을 사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압박이 존재하고, 근본적으로 모든 주요 선진 경제 중앙은행들이 (물가상승률) 2%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는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서도 미국의 경기회복이 불완전하다면서 고용과 물가 상황을 보면서 당분간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이어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 정상화와 관련한 우려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급여를 받는 노동자가 (최대고용 수치보다) 1천만 명이 적다"며 "최대 고용을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언급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과 함께 낙관론이 커지는 징후가 보이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디지털 통화에 대한 질문에 "올해가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우리가 공들이고 있는 일부 활동을 포함해 매우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이슈와 관련해 의회와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 뿐 아니라 미국사회도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비대면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노동의 로봇 대체가 활발하게 도입되어 저임금 단순노동직은 일자리에서 쫒겨나게 되었고 이런 현상으로 인해 일자리에서 쫒겨난 인간의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화폐의 등장은 미국 달러화 위상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기축통화로 미국이 누리던 지위와 역할을 디지털화폐로 빼앗길 수 있어 미국도 그저 그런 나라 중 한 나라가 될 수 있어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당장 통화정책에서 코로나19백신이 보급되어도 통화긴축으로 돌아서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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