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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SMw3xn4JCg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2차 구조조정을 준비하는 모습인데 메타는 최근 끝난 직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수천 명에게 사실상 낙제점에 해당하는 하위 등급을 부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런 성과 평가는 더 많은 인력 감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수주 안에 많은 직원이 퇴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고 낙제점에 해당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 전체 약 10%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만에 직원 수가 거의 두 배인 8만6400명으로 증가했는데 그러나 지난해 계속된 역성장 등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여 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메타는 최근에는 회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관리자 자리를 줄이고 해당 임직원들을 개발자 등 일선 업무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고 다수의 이사와 매니저들에게 일선 업무 자리로 옮기거나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요구해 실제 일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이번 움직임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실적발표 행사에서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정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데 저커버그는 “회사가 아직 민첩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중간관리자를 줄이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업을 폐지하겠다”며 사실상 추가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321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역성장을 했는데 시장 예측치보다 수익성 면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지난 해 3분기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최대 285억 달러로 예상해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추정치(271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어 인력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전체 직원의 약 13%를 해고할 때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잘못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사과했지만 이후 회사 수익성이 좋아진 것을 확인하고 해고를 남발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인력구조조정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 3분기 실적충격에서 이후 대규모 해고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이상 메타의 경영진은 비용축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메타에서 해고된 인력들은 곧바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다른 일자리를 잡으면서 이들 인력의 해고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원하는 인력의 공급처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의 경우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단기간에 과도하게 인력을 늘린 것이 부담이 되어 실적악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은 합리적인 처방이 될 수 있었지만 지나친 대규모 인력해고는 해고된 사람과 그 가족 그리고 지인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이라 장기적으로 그렇게 좋은 처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의 견고한 고용현황이 빅테크의 대량해고를 쉽게 결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 플랫폼스 20230202_ 미래에셋.pdf
0.30MB
메타플랫폼스 20230202 삼성증권.pdf
0.68MB
메타플랫폼스-Reports-Fourth-Quarter-and-Full-Year-2022-Results-2023.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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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YNKb0HGTdQ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07포인트(0.76%) 오른 33,629.5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20포인트(1.19%) 상승한 4,019.81로, 나스닥지수는 223.98포인트(2.01%) 뛴 11,364.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는데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4.7%가량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과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기대를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99%에 달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전날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하며 이 회의에서 언제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역할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올해 최종 금리 목표치를 5.00%~5.25%로 예상한 바 있는데 이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경우 앞으로 2회 더 0.25%포인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로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2월과 3월에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올 해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상은 멈출 것이라는데 합의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이 가까워지면서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시기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시장에 자칫 완화적 신호를 줘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인플레이션이 상품 물가에서 서비스 물가로 이동한 데다 중국의 경제 재개방으로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엘-에리언은 성장과 시장이 아직 견딜만할 때 금리를 더 많이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은 그동안 중국의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애플과 테슬라가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에 오르고 반도체 기업들이 바클레이즈의 투자 의견 상향에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2% 이상 올랐고, 테슬라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해 시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반도체 제조업체 AMD, 퀄컴, 시게이트테크놀로지, 스카이워크스 솔루션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일제히 상향했는데 올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데이터센터, 개인용컴퓨터(PC), 핸드셋 관련 기업들에 대한 전망이 이전보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MD의 주가는 9% 이상 올랐고, 퀄컴의 주가는 6% 이상 상승했으며 시게이트테크놀로지와 스카이워크스 솔루션의 주가도 모두 6% 이상 올랐는데 반도체 관련주인 엔비디아도 7% 이상 상승했고 인텔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반도체주들이 시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될 예정인데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 내 57개 기업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63%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연초에 예상했던 1.6% 감소보다 더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번 주에는 블랙스톤, 보잉, 컴캐스트, IBM,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기술 관련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스포스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기업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세일스포스의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회사가 직원의 6%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2% 이상 올랐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회사가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 위해 법률 자문단을 꾸리고 있다는 소식에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강세 쪽이 모멘텀을 얻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약세 쪽에 가깝다고 분석했는데 기업실적이 바닥을 쳤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어 아직 시장 바닥을 보지 못하고 단기적으로 베어마켓 랠리를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이 위드코로나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다시 중국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증가가 기업실적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을 키우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바꾸고 있어 미국 기업의 실적개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1%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4포인트(0.20%) 하락한 19.81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와 우리 증시가 디커플링 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자국이기주의로 투자를 하고 있어 미국인의 일자리 증가만 나타날 뿐 우리 기업들은 미국 현지 진출로 실적을 내는 것이라 국내 일자리 증가는 없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혜택을 몰아받고 있는 재벌대기업이 국내 일자리 증가와 가계소득 증가에 기여하기 보다는 비정규직과 계약직 일자리만 만들어내고 있어 정상적인 정규직을 통해 일반 가계소득으로 옮겨가야 할 소득이 재벌대기업의 내부유보율로 쌓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는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크고 결국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와 같은 헬조선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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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gT_2cRnGo

안녕하세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동과 교육 부문의 진전이 없이는 경제 불확실성이 마무리 되던 뒤라도 미래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코 앞에 닫힌 경기침체에 대해 대량해고의 자유를 부르짓음으로 해서 사업주에게만 좋은 정책을 내놓아 기업만 살리자는 것인데 대량해고로 일자리에서 쫒겨난 사람들은 혹독한 겨울을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한국 경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보이고 때에 따라서는 공황으로 갈 수도 있는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걷어내고 기업주의 해고의 자유만 강조하고 있어 자칫 대량실업자들이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 부총리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는 성장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 하락을 받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과 노동, 교육(의 개혁이) 같이 가야 하는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저항도 많다”고 지적했는데 그는 “노동과 교육 부문의 진전이 없다면 단기 불확실성이 마무리 된 뒤라도 미래가 문제”라고 경고해 지금 당장의 문제는 무시하고 미래에 어찌될지도 모르는 위험으로 해고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부르짓고 있는 것입니다. 



추 총리는 경제의 구조적인 저성장을 막기 위해 필요한 우선순위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국가와 가계 부채 △노동 △교육을 꼽았는데 이 가운데 부채 문제는 ‘관리 대상’으로, 노동과 교육은 ‘개혁 대상’으로 분류했고 그는 “고용안정망은 지난 정부까지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상당히 부족하다”며 52시간제 유연화, 임금체계 개편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드라이브를 예고했는데 그러면서 “노동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노동계 입장이 있으니 우리가 의욕만 가지고 선언할 건 아니다”라며 “노사정 위원회도 다시 제도를 정비하고 국가 경쟁력을 위해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며 관련 제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추 부총리가 강조한 전 정부에서 강화한 사회안전망을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후퇴시킨 것은 언급도 하지 않고 해고의 자유를 밀어붙이겠다고 하는 것인데 일자리가 많은 경기호황기 때는 아무 것도 안 하다가 경기가 불황을 넘어 공황으로 갈 수 있는 위기에 사람들을 일자리에서 쫒아내는 것은 결국 한 겨울에 추위를 피할 움막에서 쫒아내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 부문의 경우 초중등 교육보다 산업계에 핵심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인재 양성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추 부총리는 “초중등 개혁을 시작해 재원을 많이 투입한 결과 우리나라 1인당 초중등 교육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보다 30% 더 높지만 대학교육은 OECD 평균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며 “산업 경제 환경 변화에 맞는 인력이 배출되고 있는지는 미래 경쟁력과 직결한다”고 대학 중심의 교육 개혁을 예고했는데 그는 “산업계 인력 배출 기능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에 대학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과 맞물린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국 경제 전망과 관련 “미국 금리 정책이 어떻게 되느냐가 영향을 미칠 덴테 현재는 둔화한다는 전망이 압도적”이라며 “내년 상반기 까지 특히 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시인했는데 그러면서 “정부는 (기존에)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했지만, 이보다 더 낮아질 듯하다”고 말해 이런 상황에서 일자리에서 쫒겨난 사람들의 호구대책은 있기나 한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다만 현재의 불안정성이 경제 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선을 그었는데 추 부총리는 “소위 말하는 킹달러에 연동해서 우리 환율도 움직이는 데다 외환위기 경험도 있다 보니 (시장에서) 외환 부족 현상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며 “복합위기인 것은 맞고 수출 경쟁력 저하, 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당장 외화가 부족하고 조달이 어려운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그는 또 “위기가 시스템리스크로 가는 지가 관건이지만 아직 그럴 정도는 아니다”라며 “불확실성이 많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는데 당장 코앞에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현대차와 기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르던 부총리가 이제와 다 아는 척을 하는 꼴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취약계층 리스크는 강조했는데 추 부총리는 “경제가 내년까지 구조적으로 안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때 시행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자금에 대해 만기연장 3년, 상환유예 1년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며 “일부 신용도가 낮은 회사의 회사채 시장이 문제가 될 수 있어 고금리를 저금리로 갈아타게 하는 등 안정을 위한 조치를 1단계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기업과 대형 자영업자는 살리고 중소기업과 중소자영업자는 각자도생하라는 말인지 일관되지 않은 정책에 한심하다는 생각 만 더 드는 것 같습니다.

 

추 장관은 대외적으로 일본 등 해외 국가의 부실을 우리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꼽았는데 그는 “일본이 자신 있게 수익률곡선통제(YCC) 같은 정책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일본이 위험에 빠지거나 못 버틸 것이다’라고 할 입장은 아니고, 우리도 일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지켜보고 있다”며 “일본과 중국, 영국 등 거대 경제권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나라 처럼 대외무역 의존도가 70%인 나라는 더 큰 변동성에 노출 되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일본이 위기에 빠지면 우리 경제를 희생해서라도 구할 것같다는 느낌마져 들게 하고 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뉴욕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후 워싱턴DC로 이동해 오는 12~14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에 참석하는데 이런 해외여행 경비를 내느라 세금을 낸 납세자들을 대량해고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추 부총리가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심하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와 경제대공황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만들어야 할 사회안전망은 고사하고 그 나마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도 그 자리에서 쫒아낼 궁리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그런 식으로 살아남은 기업을 위해 우리 세금으로 공적자금 대주며 연명시킨다면 그런 기업이 무슨 필요가 있단 말입니까?

 

지나짜 사람들이 일자리를 필요로 할 때 해고를 참고 일자리를 지켜내는 경영이 진짜 휼륭한 경영이지 비용을 줄이겠다고 임직원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해서 5개월여 동안 우리나라 국민경제가 더 나빠지기만 하고 있는 것은 그의 능력이 대한민국 경제부총리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철지난 낙수효과에 기댄 부자감세같은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이 끝난 말도 안되는 경제이론을 가지고 부자감세나 남발하는 멍청한 경제부총리에게 다시 한번 경제위기에 일자리는 생명줄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주고 있습니다

 

최소한 투자자로써 내가 투자한 회사는 임직원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회사라는 자부심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그렇지 못하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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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이 승인된 이스타항공이 ㈜성정을 새 주인으로 맞았고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 일가 등 기존 주주의 주식은 전량 무상 소각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상업 운항을 시작하기 위한 항공운항증명(AOC)을 수일 내 신청해 이르면 내년 2월 국내선 항공편을 띄워 본격적인 운항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스타항공에 700억100만원을 넣고 주식 1400만200주를 받았는데 그 사이 기존 주주의 주식은 전량 무상 소각해 ㈜성정 지분만 남게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성정은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지닌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상직 일가의 이스타항공 경영권 지분은 이미 이스타항공에 무상증여되어 이상직 일가 손을 떠난 상태였지만 완전감자된 상태라 자본금 의미가 없어 기존 주식은 모두 감자하는 것으로 채권단의 동의 아래 전액 소각처리 된 것입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구주주들은 모든 권리를 포기당하고 회사 소유권을 상실하게 된 것이고 이제는 새로운 주인인 성정이 100% 지분을 가진 전혀 새로운 회사가 된 것입니다

 

 

이상직 전 의원 일가가 제주항공에 이스타항공을 매각하고 그 사이에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이상직 일가는 500억원대 매각이익을 날려버리게 되었고 각종 고소고발 사건으로 영어의 몸까지 되어 버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에 매각한다고 계약했을 때 이상직 일가는 경영권을 제주항공에 넘긴 듯이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코로나19 사태로 대량실업과 임금미지급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제주항공에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제주항공이 인수보다 포기로 파산시키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무위로 돌려 버려 이상직 일가와 이스타항공 구주주들과 임직원들만 코로나19 위기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저가항공사들도 똑같이 위기를 겪었지만 이스타항공은 주인이 없어져 버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회사가 되어 버렸고 결국 대량실업과 서업중단으로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리더쉽이 기업경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준 사례이고 법인의 이익과 최대주주의 이익이 충돌할 때 최대주주의 이익을 쫒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정은 이스타항공 재운항을 위해 필수 근무인력을 확충하고 항공운항증명(AOC)을 내야 내년 상반기 중 재운항이 가능해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된 이들의 복직문제와 이 과정에서 사내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는데 시골에 작은 골프장을 운영하던 건설사가 과연 이런 큰 업체를 정상화시키고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일단은 최대주주로 지분 100%를 확보했기 때문에 여유지분을 갖고 다양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금 여력에 걱정없이 경영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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