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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에 대해 스트롱 바이를 외치던 미국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추석 전 목표주가를 반토막 낸 매도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추석연휴를 지낸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폭락으로 오전 개장 초 분위기가 아주 나빴습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IB)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또 다시 '메모리 피크론'을 내세우며 수요가 줄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 내년부터 싸이클 흐름상 메모리반도체의 수요감소가 시작되고 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SK하이닉스의 실적이 2분기가 피크가 될 것이란 주장입니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근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라는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춰 잡았고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27.6%(10만5000원→7만6000원) 하향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고점에 대비하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해 비관론을 펴 왔고 이번 보고서는 이에 대한 후속격으로 목표주가를 공격적으로 낮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근거로는 범용 D램의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을 들었는데 모건스탠리는 공급 과잉의 근거 중 하나로 내년 메모리 자본 지출이 700억달러(약 93조원)에 달할 것이란 점을 꼽았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메모리반도체 D램의 공급과잉은 일정정도 인정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범용 반도체에서 HBM 등 맞춤형으로 축이 이동되고 있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목표주가 할인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반도체로 완전히 사업 중심이 이동하였고 D램에 대한 의존도는 삼성전자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측은 실적설명회에서 내년 HBM 물량까지 이미 완판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로 완판된 물량이 반품되지 않는 한 내년까지 실적은 견조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HBM반도체가 AI반도체와 함께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라는 점에서 AI반도체가 호황인데 HBM이 피크라는 말은 어패가 있는 것으로 HBM과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지나친 매도의견이라는 점에서 모건스탠리가 오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오버슈팅한 것은 맞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단계라는 사실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특히 미중무역전쟁의 연장선상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에 HBM반도체 공급제한을 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또 다시 중국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가동이 이슈화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어 실적둔화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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