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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3QiMSdsb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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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영화 배급업 1위로 알려져 있던 CJ ENM이 잇단 투자영화의 흥행실패로 영화사업부문 매각 이야기까지 나오는 지경에 내몰렸는데 CJ ENM 대표는 올 해도 1조원 이상을 영화 부문에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잇따른 흥행참패에 더 이상 영화부문 수장을 신뢰하지 못하고 전격 교체하는 인사발령을 냈습니다

 

한때 CJ ENM은 국내 영화 배급 분야의 독보적 1위 기업의 자리에 있었는데 명량, 극한직업, 국제시장, 베테랑, 기생충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았던 1위 영화 명가 CJ ENM은 영화 배급사 순위에서도 꼴찌 수준까지 추락했는데 근 2~3년간의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거의 없다시피해 2023년에는 관객 점유율이 6.5%에 그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기대작이었던 영화 '베테랑2'가 752만 관객을 동원해 체면치례를 한 정도고 최근 개봉한 제작비 300억원이 들어간 영화 '하얼빈'은 손익분기점도 못 넘은 491만명 관객 동원에 그쳐 CJ ENM이 영화사업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마져 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년 2위였던 쇼박스가 지난 해 영화 "파묘"의 1,200만 관객이라는 흥행성공으로 잘 나가고 있는 것과 너무 비교되는 모습으로 CJ ENM 주주라면 홧병이 날 지경인 상황입니다

 

CJ ENM은 정현주 전 에이스메이커 대표를 신임 영화사업부장으로 내정하고 영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한 상태인데 정현주 영화사업부장은 쇼박스 한국영화 제작투자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범죄와의 전쟁’, ‘도둑들’,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을 탄생시켜 쇼박스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검증된 인재입니다.

 

2018년부터는 에이스메이커 대표로서 ‘노량’, ‘악인전’, ‘블랙머니’ 등의 투자배급을 주도하고 다양한 OTT 플랫폼의 시리즈를 제작해 성공가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CJ ENM의 영화부문 수장을 교체했는데도 실적 회복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는 CJ ENM 최고경영진의 책임이라고 밖에 볼 수 없고 모회사인 지주회사 CJ의 경영에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자라면 자신의 투자에 대해 경영진이 최선을 다 해 기업가치를 높여주길 바랄 수 밖에 없는데 CJ ENM의 현 상황은 투자자들이 마음놓고 비난해도 될만큼 형편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번 영화부문 수장 교체가 CJ ENM의 주된 사업부문인 영화사업이 부활해 전체적으로 실적개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CJ_ENM_2024_4Q_Kor.pdf
1.87MB
cjenm_20250213 하나증권.pdf
0.69MB
CJ ENM 20250213 유진투자증권.pdf
0.78MB
CJ ENM 20250213_미래에셋증권.pdf
0.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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