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미크론대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2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신규확진자수는 10만 482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아무리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를 늘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사람이 전 인구에 5%가 넘기 때문에 고령이나 기저질환으로 접종하지 않고 요양병원 등에서 관리를 받는 분들은 그 나마 괜찮지만 미성년이나 젊은 나이에 종교적 이유로 백신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방역지침 완화는 코로나19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수, 사망자수 등을 감안해 민생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었는데 올 해 들어와 전성인 인구의 약 90% 이상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서 방역패스를 시행해 민생경제를 일부라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순서에 들어가려 했는데 난데없이 법원의 방역패스 위법 판결로 방역당국의 계획이 꼬여 버리고 만 것입니다
결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 방역패스를 풀어줄 수 밖에 없었고 이를 통해 오미크로 대유행으로의 단초가 놓이게 된 것입니다
방역패스 위법을 판결한 판사들은 이후 바로 판사자리에서 물러나 변호사 개업 수순으로 간 것 같은데 그 판결의 결과로 우리 사회가 부담해야 할 위험은 크게 급증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기존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만으로 지금의 코로나19확산세를 설명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조중동을 비롯해 그렇게 방역패스를 비난하고 비효율이라고 주장하던 언론들은 그에 대해 책임이 없으며 십알단으로 대표되는 댓글공작에 나선 보수개신교회는 책임이 없을까요?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방역패스를 무력화 시키고 우리 공동체를 오미크론 대유행의 위험속에 몰아 넣은 것에 방역패스 위법을 판시한 판사와 방역패스 비효율을 주장하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낸 언론사들 그리고 이를 널리 퍼뜨린 보수개신교회의 목사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이를 받아들인 국민들이 댓가를 치르기 때문에 누군가 책임을 지게는 되지만 그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당사자들은 아무 책임지지 않고 두다리 쭉 뻗고 살아가는 것이 과연 공정한 세상인가 의문이 듭니다
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한다지만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역패스 위법판시를 한 판사들은 최소한 공동체를 향해 사과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언론사들도 무책임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겁니다
최종적으로 국민들도 무엇이 우리의 안전과 이익이 되는 것인지 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세무민하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휩쓸려 방역 자체를 망쳐버리고 결국 그 피해를 스스로 다 뒤집어 쓰는 어리석은 짓은 더 이상 반복해선 안될 것입니다
지금 가장 위험한 것은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 백신접종을 미뤄왔던 우리 아이들이 가장 큰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고 이 아이들에게 평생 어떤 후유증이 생길지 모르는 위험을 부모가 아이에게 가져다 주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소아청소년에 대한 안전 책임은 어른인 부모에게 전적으로 있는 것으로 지금 소아청소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은 무책임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은 그 부모들이 져야할 멍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의 전문가들이 상황을 봐가며 방역지침 변경을 할 수 있게 해야 했는데 법원이 비전문가로써 사고를 친 느낌입니다
방역은 방역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이 더 효율성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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