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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출품 게임 및 IT 기업 등의 참여는 크게 줄었지만, 오랜만에 신작과 이용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스타 메인후원사인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시프트업, 그라비티 등이 출시 예쟝작을 소개하고, 크래프톤은 따끈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로 참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계획입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1이 내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데 지스타2021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성인과 미성년자 구분 없이 백신접종 완료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자만 행사 참관이 가능합니다.
이는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서 전시 및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부산시와 사무국 측의 판단 때문입니다.
올해 지스타는 총 1천221부스(B2C 908부스, B2B 313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B2C 부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지스타TV를 통해 온라인 방송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신작과 기존 인기작 총 7종을 지스타 메인 전시장인 B2C에 전면 포진해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출시 예정작을 보면 우마무스메를 비롯해 에버소울 등이 있고 또 서비스 중인 오딘과 기다언소울, 이터널 리턴도 출품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카카오게임즈의 내년 흥행 예상작으로 이 게임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인 우마무스메가 등장하며, 레이스의 승리와 육성의 재미를 강조한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입니다.
에버소울과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기반의 미소녀 정령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집형 RPG 장르라면, 가디스오더는 호쾌한 액션성을 담은 횡스크롤 액션RPG로 요약됩니다.
또한 이 회사는 미출시작 외 오딘과 이터널리턴,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를 출품합니다
지스타 2021에 출품한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라인업이 상반기 모바일게임 1위 오딘의 뒤를 이을 작품들이라 실적과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발표 기준으로 현 주가는 오버슈팅 가격대에 들어간 것인데 신작게임들의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실적증가는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장중 최고가 110,100원을 찍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 가격이 고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지스타 2021 기대감으로 오른 주가는 소문이 뉴스가 되면 차익실현 매물로 가격조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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