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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스는 지난 2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는데 기준일은 8월 8일, 상장일은 8월 30일입니다.
이노시스 관계자는 "최근 자금조달 성공에 이어 무상증자를 결의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무상증자로 유통물량을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최근 70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성공했고 또 의료기 사업, 배터리팩 사업의 순항에 이어 우주산업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2일 거래된 유통주식 물량이 전체 상장 주식수의 18.3%지만, 최근 1개월 평균 거래량이 유통 주식수의 5.78% 수준인데 최근의 거래량이 상장 주식수에 비해 유통물량이 적었다"며 "최근 전환청구한 전환사채 투자자의 오버행 이슈(대규모 물량출회)도 최근 주가 흐름과 회사의 행보를 볼 때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고 이어 "최근의 자금조달, 무상증자 결의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시작하는 첫 단추 꿴 만큼 형식 뿐만 아니라 실질에 있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노시스가 최근 행사한 제6회차 전환사채(CB)의 물량 대부분에 대해 대규모 물량출회(오버행) 이슈는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는데 상장일은 8월 8일이며 무상증자 기준일과 일치합니다
이노시스는 지난해 7월 키움증권,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 가운데 35억원은 매도 청구권(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전환사채 권리행사자들은 최대주주와 관련된 인사들로 시장에 바로 매물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유앤아이에서 에디슨모터스에 인수되고 에디슨INNO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후 외부투자를 받아 또 다시 사명을 이노시스로 개명하여 전형적인 머니게임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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