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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진은 14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 탑라인(Top-line Report) 결과를 발표했는데 EG-HZ의 안전성과 항체형성을 확인한 결과입니다.

특히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인데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입니다.

아이진의 EG-HZ는 자체 개발한 항원 전달 시스템인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가 적용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e) 후보물질입니다.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아이진은 40여명을 8명씩 5그룹으로 나눠 EG-HZ와 싱그릭스를 60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는데 구체적으로 EG-HZ는 001~004그룹으로 나눠 EG-HZ는 동일하게 50㎍씩, 면역증강제 CIA09는 각각 10㎍, 20㎍, 30㎍, 30㎍, 사포니 계열 면역보조제 QS21은 각각 50㎍, 50㎍, 20㎍, 0㎍을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진의 EG-HZ는 심각한 이상반응(SAE) 및 잠재적 위험을 나타내지 않았고 또 싱그릭스 투여군과 비교해 이상반응(AE)에서도 차이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EG-HZ 투여군은 기준선 대비 60일, 90일, 240일 시점에서 항체농도(anti-gE IgG)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진 담당자는 “2차 백신 접종 완료 후 1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EG-HZ-001 그룹의 항체농도의 기하평균값은 기준선 대비 34.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싱그릭스 투여군은 2차 접종 후 1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항체농도의 기하평균값은 기준선 대비 39.15배였다"고 말했고 이어 "이는 EG-HZ-001 투여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수준의 유효성을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의철 카이스트 교수는 “아이진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에서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항체성, 세포성 면역원성 결과를 관찰했다”고 말했는데 신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세포성 면역원성 분석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아이진은 오는 6월까지 이번 임상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올해 후속 임상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아직 임상 1상 결과기 때문에 상업화까지는 길게 남은 아이템인데 시장은 벌써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진이 최근에 좋은 호재성 재료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600억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절호의 타이밍을 잡은 것 같습니다

신주발행가격이 14,300원에 불과해 유상증자 성공은 당연해 보이지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이 겨우 14%정도에 불과해 유상증자 뒤에는 대부분 차익실현 매물로 나올 수 있어 상당히 오랜동안 주가가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투자에 주의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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