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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스타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것이란 소식이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아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890원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스타는 지난 17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 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가 아스타에 최대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는데 아스타는 최대 5억달러 투자받기로 하고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타는 말디토프 질량분석을 활용하는 산업용 분석검사장비 개발업체로 2014년 국내에서 처음 '마이크로아이디시스'를 개발해 미생물 진단용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고 또한 관련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사실상 국내에서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힙니다.
사우디 정부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우디 산업단지 내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 Saudi-Korea Industrial Village Project)'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SIIVC는 사우디 왕실위원회와 공식 협약을 통해 SKIV 추진 권한을 위임받은 곳으로 '비전 2030'은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석유 중심 경제 구조 탈피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사우디 정부는 2016년부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산업 등을 차기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 기업들과 SKIV 입주 및 투자유치 관련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데 SIIVC가 최근 2주 동안 실사를 진행한 기업은 23개에 달합니다
SKIV에 투입되는 자금은 1차로만 약 13조원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기업 가온셀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도 실사를 받아 투자 집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오 기업으로는 아스타와 이오플로우가 실사를 받았는데 아스타는 최대 5억달러의 투자 유치를 위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디는 탈탄소시대 미래먹거리를 찾아 우리나라 기업들의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연구소나 생산시설을 사우디에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도 전수받으려는 목적입니다
이들 기업들이 갖고 있는 기술들은 미래 먹거리로 아직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기술들이라 사우디의 투자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때까지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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