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주 윤석열 초대내각 토목성장개발론자 우위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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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재건축 활성화 공약에 이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자 시멘트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13.94%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성신양회와 아세아시멘트 각각 7.84%, 5.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멘트주는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수혜주로 분류되는데 앞서 윤 당선인은 임기 내 주택 250만호 공급,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아파트 단지 안전진단 면제 등 건자재 수요를 증가시킬 공약을 발표해 서울시와 부산시 같은 대도시에 무분별한 재건축과 신규주택건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시멘트 원료 중 하나인 유연탄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이 판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2월25일까지 유연탄 1t당 가격은 140.7달러(약 17만원)를 기록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달 1일 기준 207.6달러(약 25만원)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256달러(약 31만원)까지 올랐고 국내 시멘트 제조업체는 전체 유연탄 수입 중 75%가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시멘트주가 현재 판가 인상 기대감 때문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유연탄 가격 상승분을 판간에 반영해도 이를 레미콘업체들이 반영해 주는 것은 하반기가 되야 하기 때문에 상반기는 적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윤 당선인의 또 다른 건설 관련 수혜주인 인테리어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부동산 규제완화를 주장하는 인사들이 초대내각에서 경제를 담당할 장관으로 선임된 것이 토건족의 부활신호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시멘트주와 철강주, 건설주, 인테리어주 등 신규 주택공급과 간련된 종목들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시멘트주

한일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C&E

성신양회

고려시멘트

삼표시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