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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에 수많은 맛집과 개성있는 술집들이 생기고 없어지는데 이번에 다시 찾은 "돼지고추장불고기"는 역사와 전통 있는 노포 맛집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논현동 맛집 중에 한 곳입니다




노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돼지고추장불고기"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젊은 연인들까지 논현동 먹자골목을 찾는 다양한 이들이 많이 찾는데 테이블이 몇개 없기 때문에 초저녁에 일찍 찾지 않으면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돼지고추장불고기"는 논현동먹자골목의 오래된 노포로 가성비 좋은 삼겹살과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다양한 안주들을 내놓고 있는데 쭈꾸미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함께 섞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돼지고추장불고기"의 시그니처 메뉴가 식당 이름과 같은데 쭈꾸미와 함께 먹으면 본래의 맛이 좀 달라지는 것 같아 섞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돼지고추장불고기 메뉴를 주문하면 처음에는 술안주로 먹게 되지만 마지막에는 밥을 볶아 먹게 되는데 밥을 볶는 것은 오픈 주방에서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볶아서 다시 자리에 내주는 시스템입니다




밑반찬도 단촐하게 나오지만 김치도 맛있고 샐러드도 맛있어 반주하기 좋은 곳입니다




날이 좋을 때는 식당 앞에 비키니 테이블을 한개 펴고 식사할 수 있어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젊은 연인들은 식당 앞 자리를 선호하는 것 같은데 딱 한자리라 경쟁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저녁 밥 때 되어서는 손님이 많아 대기를 탈 수 밖에 없어 보여 이왕 올 바에 초저녁 때 일찍 찾던지 아니면 아싸리 저녁 밥 때를 피해 좀 더 늦은 시간에 찾는 것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이  "돼지고추장불고기"를 오픈하고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오신 곳이라 당골도 많은데 최근에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가 되어 여자친구가 남친을 데리고 많이 찾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작지만 맛있는 식당을 찾을 수 있는 여성이라면 그 남친이 참 복 받은 친구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진짜 맛있는 돼지고추장불고기를 식사로 드실 수도 있고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라도 두분이 건강하게 장사를 계속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논현역과 논현역 중간 이면도로 안에 있습니다

돼지고추장불고기 전경

내부모습

메뉴판(2024년 5월 기준)

김치가 술안주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된장찌개

삼겹살 구이 테이블 셋팅

삼겹살구이 3인분

불판이 잘 달궈져 삼겹살이 잘 익습니다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김치를 올려 볶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돼지고추장불고기 1인분에 쭈꾸미 2인분

솔직히 돼지고추장불고기만 볶아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쭈꾸미도 맛있지만 둘이 섞이니 맛이 헷갈립니다ㅠㅠ

마지막 마무리 볶음밥 이거 하나로 소주 한병 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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