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역 골목 속 숨겨져 있는 연탄불고기 맛집"밥순이연탄불고기"

안녕하세요

이데일리TV 생방송에 출연할 일이 있어 찾았다가 PD님께서 늦은 점심식사를 사신다고 해서 함께 방송한 김라희 아나운서와 맛집 탐방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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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주변에는 대기업 본사도 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경찰청이 있는 등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라 점심시간에 맛집은 긴 줄이 생기곤하는데 이번에 찾아간 "밥순이 연탄불고기"도 골목속에 숨겨져 있지만 주변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점심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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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연탄불고기 한끼에 11,000원이면 착해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원하시는 분들은 고기리필을 해주기 때문에 결코 나쁜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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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초벌구이를 한 고기를 내주기 때문에 테이블에서는 데워먹는다는 개념으로 고기를 불판위에 뒤적여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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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구이에 연탄불맛을 고기에 코팅해 놓기 때문에 고기의 달달한 맛이 제대로 살아 있는데 밥반찬으로도 엄지척이지만 여기다 반주 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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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함께 간 PD님이나 김라희 아나운서 모두 반주를 즐기지 않는 분들이라 밥반찬으로만 즐기게 되었지만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찾아 제대로 반주로 즐겨 보고 싶을 정도로 연탄불고기가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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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순히 연탄불고기"는 상호명에 나와 있듯이 밥도둑을 만들만큼 맛있는 연탄불고기를 손님상에 내주기 때문에 점심시간 때는 일찍부터 대기 줄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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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토요일날에는 주변 직장들이 쉬기 때문에 찾는 손님이 많이 줄어드는데 그래서 해피아워를 시행해 보다저렴하게 연탄불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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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맛난 연탄불고기를 식사 중에 추가비용 없이 리필해 주신다고 하니 밥심을 제대로 내게 해주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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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저녁시간 서대문역 근처에 약속이 있으면 꼭 다시 찾아 반주하고 싶은 연탄불고기 맛집입니다

서대문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서대문 경찰서 건너편 큰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전경

단체도시락도 주문받나 봅니다

토요일은 해피아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부모습

메뉴판(2025년 5월 기준)

연탄불고기를 주문하면 미역국을 줍니다

미리 초벌구이를 해서 파와 함께 손님상에 내줍니다

불판위에서 데워 먹는다는 개념으로 먹으면 됩니다

파와 연탄불고기를 잘 비벼서 드시면 진짜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