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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보건당국의 승인이 있을 경우 학생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1일(현지시간) 선언했는데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선언한 주는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입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한 중학교를 방문해 "이미 학교는 홍역을 비롯해 수많은 전염병에 대한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학생이 의무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백신 목록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우선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7~12학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장 먼저 의무화한 뒤 유치원~초등학생으로 점차 대상 연령을 낮춰간다는 방침인데 이는 물론 식품의약국(FDA)이 해당 연령대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한 이후에 이뤄질 계획으로 공립 학교와 사립 학교 모두에 예외 없이 적용되며 이르면 2022~2023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12~17세 청소년 가운데 63.5%가 적어도 한 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며 12세 이상의 84%에 비해 훨씬 낮다고 지적했고 그러면서 "12~17세까지 우리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되고 재택학습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부유층은 재택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갖고 있지만 중산층 이하 빈곤층은 재택학습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아이들이 제때 교육받지 못하는 문제로 인해 부유층과 중산층 이하 빈곤층 자녀들의 학습량과 수준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어 나중에 이들 세대가 사회에 나갔을 때 더 큰 사회적 계층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한데 16세 이상에게 정식 승인이 났고, 12~15세에게 긴급 사용이 승인됐으며 FDA는 이달 중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레기를 중심으로 백신공포감을 조성하려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넘쳐나고 있는데 전 국민의 약 60%가 접종을 하고 10월 말이 되면 80%에 도달해 집단면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막으려는 기레기들의 발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는 포털을 통해 환산되고 있고 여기에 달린 댓글들은 백신 공포감을 조장하는 내용들로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 대한 책임감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고 이런 결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집단면역에 다가간 국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반기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10대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어 기레기들의 방해가 여기에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은 회피해선 안될 의무이자 책임이 되고 있고 우리 의료시스템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응에서도 사람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있기에 우리 의료시스템을 믿고 백신접종에 나서야 할 시기입니다
아울러 백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조장하는 기레기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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