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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은 작년 6월과 7월에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과 계열사 대명소노시즌을 통해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보유했던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했는데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예림당으로 지분율이 30.07%인데 2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26.77%)과는 불과 3%p 차이에 불과한 상황이라 언제든지 적대적M&A에 나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대명소노그룹은 추가적인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는 없다고 말해와 적대적M&A가 김이 빠진 상황인데 하지만 속내를 보면 티웨이항공 인수를 위해 인수자금을 꾸준히 끌어모아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올 해 소노인터내셔널의 IPO를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으로 수천억원을 마련할 수 있어 적대적M&A를 위한 실탄은 충분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0월에는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의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했는데 소노인터내셔널은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잔여 지분 50%를 오는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 지분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모두 인수하여 합병할 경우 매출 1조원 규모의 저비용항공사LCC가 탄생하는 것이라 단번에 제주항공과 경쟁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대해 적대적M&A를 부인하며 저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적대적M&A를 추진할 경우 예림당의 저항에 자칫 인수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인수하려는 모양새를 갖추려는 것 같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사내조직인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 예림당이 높은 매각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애경그룹이 제주항공의 사고로 불매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항공까지 매물로 나올 수 있어 대명소노그룹의 선택폭은 넓어진 상황이라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는 대명소노그룹의 결정에 달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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