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달 중 방한할 수 있다는 보도에 2일 증시에서 네옴시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돌아섰는데 3일도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3만8천45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상승분을 내주고 전 거래일보다 2.29% 상승한 3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6.08%), 삼성엔지니어링(6.16%) 등도 장 초반 어제의 하락과 다르게 강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의 이달 방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시 물밑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한 시기는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회의 직후인 이달 중순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사우디아라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무함마드 왕세자의 연내 방한을 협의해왔으나, 일본만 방한하고 우리나라를 찾지 않는 모습을 보여 사우디가 한국외교를 무시한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NEOM City) 건설 특수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데 중동건설시장에서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풍부한 경험으로 수주 수혜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옴시티는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5천억 달러(약 710조 원)에 달해 글로벌 수주전이 치열항 글로벌 건설사업입니다.
여기다 문재인 정부에서 논의 된 사우디 원전건설에 대해 이번에 방한 시 논의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원전관련주에도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투자여력이 좋아진 사우디가 국력을 기울여 투자하고 있는 건설프로젝트라 국내 건설사들도 수주를 위해 뛰고 있는 사업입니다
다만 외신에서 이란이 사우디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사우디 실권자인 빈살만 왕세자가 자리를 비울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네옴시티 관련주
대명에너지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남광토건
삼성물산
유신
희림
세아베스틸지주
한미글로벌
미코바이오메드
다스코
원전관련주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
HRS
대창스틸
대창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
HSD엔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서전기전
오르비텍
일진파워
에너토크
지투파워
한신기계
비엠티
휴림로봇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증시 미연준과 영란은행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에 하락세 지속 (0) | 2022.11.04 |
---|---|
대한항공 3분기 잠정실적 공시 어닝서프라이즈 여객 증가 화물 감소 (0) | 2022.11.03 |
흥국생명보험 5억 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 상환(콜옵션) 실패 해외채권발행 올스톱 (0) | 2022.11.03 |
카카오페이 보호예수 해제 공모가 9만원과 현주가 괴리감으로 매물화 우려는 기우 (0) | 2022.11.03 |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 붕괴 초읽기 한미금리차 확대 외국인투자자 이탈 우려 (0)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