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사재를 털어 회사 주식을 9억원어치 사들였는데 향후 3대 주주인 유진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관측됩니다.
2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성신양회 주식 10만9110주를 매입했는데 평균 매입단가는 8643원이며 총 매입비는 9억4300만원으로 이번 주식매매로 김 회장의 성신양회 보유 지분율은 12.65%에서 13.08%로 0.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재계는 성신양회 오너일가의 지분매입이 유진그룹의 경영권 도전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성신양회 3대 주주(6.89%)인 유진그룹사 ㈜동양이 M&A(인수합병)를 목적으로 한 경영권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특히 현재 성신양회의 지배구조를 보면 김 회장과 회사 특수관계자의 지분 총계는 35.25%로 안전한 지배력을 갖췄다고 보이지만 김 회장 형제들이 과연 같은 편을 들지도 의문이라 개인 지분을 늘리는 쪽으로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유진그룹의 경우 시멘트 회사 없이 레미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터라 성신양회에 큰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현재까진 지분매입 목적을 단순투자로 못 박았지만 추후 주식을 추가 매집하는 식으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킬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는데 성신양회 정도의 사이즈라면 유진그룹이 탐낼만한 시멘트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동양이 6%의 지분을 확보했을 때 이미 예상된 것으로 시멘트가 필요한 유진그룹이 성신양회에 한발을 걸치고 있는 것으로 3세 경영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지분이 쪼개져 지배력이 취약해 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분경쟁이 벌어졌을 때 성신양회 김회장의 형제들이 과연 똘똘뭉쳐 대응할지 아니면 적과의 동침을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경영권 분쟁이 지분대결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증시 은행위기 진행형 기관투자자 윈도우드레싱 지속 상승 마감 (0) | 2023.03.31 |
---|---|
엠플러스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아워넥스트에너지(Our Next Energy) 한국지사 설립 수혜 기대감 (0) | 2023.03.30 |
어보브반도체 MCU 전문 팹리스 업체로 M&A 몸값 상승 (2) | 2023.03.30 |
지주회사 SK 자사주 소각에도 주가 약세 본질은 자회사들 위기해결능력 부족 (0) | 2023.03.30 |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2분기 실적발표 3조원대 적자 발표 Chips법 수혜로 바닥통과 기대감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