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31)씨가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 중 산업재해 위로금(추정 44억원)이 포함됐다고 밝히면서 산업재해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 곽씨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산재 위로금을 받고, 위로금 액수도 터무니없이 높자 재해자들과 유가족들은 조롱당한 느낌이라며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28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산재 인정률은 91.5%로 그러나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는데 현실에선 산재조차 신청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노동조합은 산업재해 발생과 은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논문에 따르면 산업재해 은폐율은 66.6%로 나타났는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재 3건 중 2건은 은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9년 기준 산재 피해 수급자 1인당 평균 보험급여는 1726만원, 유족보상일시금은 1인당 1억 7981만원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재해자는 10만 8379명으로 산재 사망자는 2062명입니다.

2017년 1월 일터에서 남편이 과로사로 숨진 김예숙(60)씨는 “남편이 애착을 뒀던 회사가 산재 승인을 막기 위해 회사에 불리하게 증언한 직원 2명을 해고하기까지 했다”며 “현실이 이런데 국회의원 아들이라고 산재 위로금 몇십억원을 받는 건 정말 큰 충격이고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솔직히 산재로 받았다는 50억원이 우리나라 현실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는 말입니다

 

화천대유에서 어떤 명목으로 50억원을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 아들이 그런 돈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은 뇌물이라고 밖에 의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여전히 이재명 지사가 화천대유 실소유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근거도 대지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고 이를 그대로 받아서 댓글을 다는 알바들은 성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부대를 총 동원해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국민들이 바보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걸 우긴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량으로 물량공세를 하면 덥어지고 없던 일이 됩니까?

 

국민의힘도 제1 야당으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이따위로 행동해선 안됩니다

 

과거 국민의당 전신일 때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부정부패 사건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정부패 사건으로 덥어씌우려 해도 제대로된 근거를 갖고 해야지 막연한 의혹만으로 기사량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그냥 국민들을 다 바보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