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이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중도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주식 5만주(지분 100%)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총 350억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금영이엔지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중도금 110억원을 지급했다”며 “내년 1월 중에 잔금 지급을 완료해서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설립된 금영이엔지는 반도체, IT업종 필수시설인 클린룸과 2차전지 제조 필수시설인 드라이룸 등의 공조설비 설계부터 제작,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국내와 해외에서 시공하고 있습니다.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클린룸 산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인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인데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금영이엔지의 완성도 높은 시공 능력과 높은 수출 실적 성장률을 인정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며 “금영이엔지는 2차전지와 반도체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시장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금영이엔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음압시설인 바이오 크린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음압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3년여간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고 있는데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들어온 자금을 전량 금영이엔지 인수에 사용해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지역만 해도 크린룸을 갖춘 공장들이 놀고 있는데가 많은데 클린룸 시공 기업의 가치가 주당 70만원씩이나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게 머니게임이 아닌가 생각되고 내년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위험에 회삿돈을 다 배먹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을 내년 흡수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오후 2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56%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내비게이션), 현대오토론(전장 소프트웨어)을 내년 4월 1일자로 흡수 합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소식이 전해진 후 14일엔 주가가 9.31%나 올랐고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잇습니다.
박정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C-ITS와 커넥티드 카 사업에 주력하고 차량 외부의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에 연결시키는 역할에 머물렀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전장부품과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 내부 데이터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고 이어 “동사는 차량 내외부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일원화할 예정인데 이는 테슬라와 같이 고도화된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는데 목표주가도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친환경 미래차량에 있어 전장화는 기본 전제로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토론을 흡수합병하여 단일한 회사가 되면서 차량 내외부의 전장부분을 한 곳에서 통일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오토에버의 9.57%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정몽구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 인수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VERI-Q COVID-19 Ag Rapid Test'는 민감도 96%, 특이도 100%의 우수한 임상 결과로 지난 11월에 유럽인증(CE)을 획득한 바 있고, 이미 지난 달부터 영국, 헝가리 등 유럽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는데 이번 수출 허가 획득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미코바이오메드 신속 항원 진단키트는 검체로부터 코로나 19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항원)을 검출해 10분 내외에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초기 환자 진단 및 대규모 확산이나 감염자 폭증 등의 상황에 적합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으로 진단의 중요성은 더 커져가고 있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 이후에도 진단은 필수적"이라며 "정확한 진단과 빠른 진단을 원하는 의료 시장에서 우리 회사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양한 진단 제품을 갖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PCR분자진단 장비 및 코로나 검사용 시약 213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EU지역 코로나19확산세에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행객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상향되면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일반 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제한 강화, 경륜·경마 시설 이용 30%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실시됩니다.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별도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되고 모임 및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이 제한되고 학교는 3분의 1 등교 원칙입니다.
도는 이 같은 중대본의 기준을 원칙으로 제주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7일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 지사가 뒤늦은 뒷북을 치고 있는데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입도인 전수조사가 가능했는데도 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민의 여론이 나빠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진단 전수조사를 들고 나왔습니다
전수조사 비용도 중앙정부에 손 벌릴려고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영리병원 추진도 진행시켜 본토 사람들 뒷통수 치더니 끝까지 민폐짓꺼리 하는 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신인배우 신시아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는데 서울의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시아는 '마녀2' 오디션에 응모, 1408 대 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후문으로 신시아는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전혀 없는 신인배우입니다.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박훈정 감독은 '마녀'의 김다미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무명의 신인을 일약 스타덤으로 만들었기에 '마녀2' 신시아도 제2의 김다미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마녀2'는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으로 '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갑자기 나타난 추격자들에 의해 과거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는 서스펜스 스릴러 액션영화입니다.
당초 박훈정 감독은 지난 8월 스태프를 꾸리고 '마녀2' 준비에 착수했지만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마녀2' 기획이 무산될 뻔 했는데 이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한 NEW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마녀2' 라이센스 협상을 진행, 결국 NEW에서 '마녀2'를 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마녀2'에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하고 박은빈도 합류하는데 박훈정 감독과 '브이아이피'로 인연을 맺은 이종석도 특별출연합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내년에 더 간다” “이미 고평가됐다”는 논란 속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4% 상승한 639.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자체 입수한 테슬라 사내 이메일을 인용,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 직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18일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도 테슬라 주가에 대한 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올해 테슬라 주가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많은 사람들은 테슬라가 2021 년으로 향하는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렛 넬슨 CFRA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슬라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렸는데 테슬라가 시장가격으로 최대 50억 달러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후에 ‘강력 매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강세론자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전에 매료되어 있으며 결국 머스크와 테슬라가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들은 머스크가 원래 제품을 시제품에서 현실로 만들고자했던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리더라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주가에 대한 경고를 내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전기차, 프리미엄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태양열에 대한 예상 이익과 수요보다 회사의 기술적 목표와 미래 예측 진술에 더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라이언 브링크먼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테슬라 주가는 거의 모든 기존 메트릭에 의해 고평가 됐다며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주식을 S&P와 동일한 비율로 가중치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제프리스도 테슬라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650달러로 높였지만,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지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금 테슬라의 주가는 전형적인 CEO주가로 테슬라의 비젼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주가 상승은 우리 증시에서도 관련주 찾기를 만들고 있는데 최근에 상장한 명신산업은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미스터블루는 만화(웹툰) 제작, 출판, 유통,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업체로 업계 최다 만화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명 작가의 저작권을 보유해 미스터블루 자체 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등 타사 플랫폼에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게임사업도 하고 있는데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게임(EOS) 57%, 온라인콘텐츠(웹툰) 서비스 39%, 만화출판 3%입니다.
미스터블루는 2019년 모바일 MMORPG 게임 'EOS(에오스 레드)'를 국내 정식 출시하면서 실적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국내 출시 이후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매출액과 이익을 끌어올렸습니다.
2019년 매출액은 639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1%, 337% 증가한 139억원, 120억원을 달성했는데 에오스 레드가 당해 하반기에 출시했음에도 당해 매출비중 51%를 차지했으며 올해 3분기 매출비중은 57%까지 높아졌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411억원 대비 55% 증가한 636억원이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억원에서 139억원으로 23% 늘었고, 순이익은 97억원에서 114억원으로 17% 증가했는데 다만 영업이익률은 27.4%에서 21.8%로 5.6%p 하락했습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만화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게임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해외 게임 론칭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줄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4분기 만화 콘텐츠 부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에오스 레드 동남아 출시, 마케팅비 감소로 게임부문 이익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라며 올해 매출액 894억원(yoy +40%), 영업이익 200억원(+4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웹툰으로 상장을 했지만 이제는 게임회사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게임 매출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고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진출하고 있어 게임 관련 실적 증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34년까지 가동연한 30년이 도래하는 석탄발전 30기가 폐지되고, 이 가운데 24기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으로 대체됩니다.
원자력발전은 단계적 감축에 따라 현재 24기에서 17기로 줄고,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용량이 4배 가까이로 늘어납니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2020∼2034년)을 수립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는 24일 공청회를 열어 계획안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이달 말 전력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이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 5월 9차 전력계획 워킹그룹이 마련한 초안을 토대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수립한 정부 안입니다.
계획안은 워킹그룹 초안과 마찬가지로 원전 및 석탄 감축 기조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보다 과감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하는 기본 방향을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계획안에서 2034년 최대전력수요를 102.5GW로, 최대전력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을 1.0%로 전망했습니다.
워킹그룹 초안과 비교하면 2034년 최대전력수요 예상치가 1.7GW 낮아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조정됐습니다.
9차 계획의 기준예비율은 8차 계획과 동일한 22%로 도출했고 이에 따라 필요한 신규 설비 규모는 2.8GW로, 워킹그룹 초안의 4.7GW보다 1.9GW 줄었습니다.
정부는 양수 1.8GW와 LNG 1.0GW 등 총 2.8GW의 신규 발전설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발전원별로 보면 석탄발전은 2034년까지 가동 후 30년이 도래하는 30기를 폐지하고 다만 수급 안정을 위해 이 중 24기는 LNG발전으로 전환합니다.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 서천 신서천화력 1호기, 고성 하이화력 1·2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발전 7기는 예정대로 준공합니다.
이에 따라 석탄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35.8GW에서 2034년 29.0GW로 감소하는데 석탄화력발전이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는 친환경 LNG발전소로 전환하거나 폐기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원전은 신규 및 수명연장 금지 원칙에 따라 2024년 26기로 정점을 찍은 후 2034년까지 17기로 줄어드는데 설비용량은 현재 23.3GW에서 2034년 19.4GW로 축소됩니다.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는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됩니다.
LNG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41.3GW에서 2034년 59.1GW로 늘어나고, 같은 기간 신재생 설비용량은 20.1GW에서 77.8GW로 증가합니다.
워킹그룹 초안과 비교해 2034년 설비용량 전망치는 석탄과 원자력의 경우 동일하며 LNG는 1.5GW, 신재생은 0.3GW 각각 줄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 기조를 반영해 2025년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중간 목표치를 종전의 29.9GW에서 42.7GW로 상향 조정했는데 재생에너지 보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입니다.
2030년 기준 전환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목표(1억9천300만t) 달성을 위한 발전원별 발전 비중 전망치는 석탄 29.9%, 원자력 25.0%, LNG 23.3%, 신재생 20.8%로 정해졌습니다.
지난해 발전량 비중은 석탄 40.4%, 원자력 25.9%, LNG 25.6%, 신재생 6.5% 순이었습니다.
신재생을 제외한 발전원 중 석탄이 가장 큰 폭(10.5%포인트↓)으로 줄게 되는데 이를 위해 정부는 가동연한 30년이 도래한 석탄발전 24기를 폐지하고 가동 중인 석탄발전의 발전량에 상한을 두도록 제약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태양광 접속대기를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집중 지역에 송전망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는데 분산형 전원에는 편익산정 및 보상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또한 석탄상한제 적용 시 가격입찰제를 도입해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입찰에 참여하도록 하는 신재생 발전 입찰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솔직히 수도권 지역 석탄화력발전소들은 대부분 재벌대기업의 대규모 공장에 값싼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우리 세금으로 짓고 여기서 발전된 값싼 전력은 발전소를 지은 재벌대기업 계열 대규모 공장에서 사용하는 구조로 여기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수도권 시민들이 다 뒤집어쓰는 피해를 보면서 재벌들 배만 불려주고 있었습니다
최근의 탈원전 탈석탄화력발전 정책에 보수언론들이 자기 일인 양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일삼는 것이 이런 재벌대기업 광고주의 이해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탈원전정책으로 전기료가 인상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일부분 맞는 말이자 대부분 거짓으로 탈석탄화력발전이 친환경 LNG발전으로 전환되면서 에너지 수입비용이 전기료에 반영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사용되는 발전된 전기는 대부분 재벌대기업의 대규모 공장에 공급되는 것으로 기존에 값싼 석탁화력발전보다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탈원전정책으로 노후 원전을 폐로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 이것이 전기표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기료가 인상된다는 것은 이미 발전소 건설 당시부터 알고 있던 것으로 원자력발전이 결코 청정에너지도 값싼 발전방식도 아님을 알면서 그 동안 국민들을 속여 온 것입니다
신규원전건설의 경우도 우리 세금으로 무분별하게 지어대면서 부실공사 논란이 나오고 있어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본도 법으로 노후 원전의 폐로를 결정하고 있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교훈을 좀 얻은 것 같기는 하지만 이웃 나라인 우리나라는 원전마피아라고 표현되는 재벌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해 국민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재벌들은 국민 세금으로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해 원전건설을 지속하기를 바랄 뿐 아니라 자신들의 대형공장에 값싼 전기가 공급되기를 바라는 겁니다
재벌의 탐욕에 전 국민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었던 것으로 이제는 바뀌어야 할 시점입니다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지 않으려면 스스로 팩트체크 할 줄 아는 지혜와 성실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매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을 매년 빠짐없이 참관하고 있는데 그 나마도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같은 대기업이 부스를 차리고 나와서 최신 전자제품을 전시하고 성능에 대해 설명들을 수 있는 기회라 좋은 것 같습니다
올 해 는 코로나19 때문에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그 나마도 참여업체가 많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큰 전시회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자 큰 부스를 차리고 나왔는데 최신 전자제품은 단연 LG전자가 많이 갖고 나왔고 삼성전자는 동네 디지털플라자에 가면 다 볼 수 있는 정도의 제품만 갖고 나와 그다지 볼 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작년에 디스플레이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광고를 통해 싸울때만 해도 서로 8K TV를 갖고 나와 소비자에게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 이번에는 4K TV들만 나와서 더 볼거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나마 LG전자가 롤러블TV를 갖고 나와서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는데 몇 년전부터 플로토 타입을 갖고 나오다가 이제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갖고 나온다고 하더군요
롤러블TV 가격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데 과연 저런 TV를 소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되기는 하지만 앞으로 상당기간 가격인하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2020 한국전자전은 LG전자 부스만 둘러봐도 다 봤다고 할만큼 삼성전자는 그저 그런 구색맞추기로 나온 것 같습니다
일본 전자회사들은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전자전시회가 열릴 때면 최신 전자제품을 갖고 나와 어린 학생들도 일본의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우리나라는 대기업이 이런 국낸 전시회는 외면하고 해외전시회에만 투자를 하니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이 우리 전자회사들의 기술력을 보고 싶으면 해외전시회를 나가야만 볼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데 우리 기업들이 일본기업에게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컨벤션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도 국내 기업들이 외면하기 때문일텐데 단순히 전시회를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소가 아닌 미래 고객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얻는 자리로 이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렸습니다
LG전자 부스
LG전자의 롤러블TV입니다
5년여 전에 해외전시회에서 플로토 타입을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부드럽고 세련되게 발전해 있습니다
화질도 끝내주고 부드럽게 말려 들어가는 것도 멋져 보입니다
자율주행차 안에 LG전자 가전들로 가득차 있는 미래 컨셉트카입니다
자율주행이 바꿀 미래의 자동차 모습입니다
LG전자는 바리스타로봇을 갖고 나왔는데 부드럽게 스크롤이 되고 인간을 흉내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로봇이 인간 바리스타를 대체하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삼성전자 부스는 동네 스마트폰 대리점을 옮겨다 놓은 것 같네요
갤럭시Z플립 5G가 마치 옛날 모토로나 TAC5000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Z폴드2 이 제품이 갤럭시노트 모델을 단종시킬 거라고 성급하게 예언하는 사람들 있는데 절대 그런 일은 벌어질 수 없다는 걸 소비자층이 다르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LED TV
와이드 모니터로 베틀그라운드를 하면 치킨 먹을 가능성이 더 올라갈까요?
이번 한국전자전도 코로나19 사태 속에 개최되어 한번 연기했다가 생활가전전시회와 같이 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를 비롯해 지메일, 구글플레이 등 구글의 주요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일제히 접속장애 현상을 보이다가 일부 복구되고 있습니다.
14일 밤 8시48분 쯤부터 구글 서비스가 불안정하고 유튜브는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과 구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는 밤 9시28분쯤 서비스가 정상화 된 상태지만 먹통이 된 40여분간 구글코리아와 유튜브 측은 장애 사실을 공지하지도, 공식확인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장애가 발생한 당시 유튜브에 접속하면 '오프라인 상태'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아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타났고 또 지메일에 접속하면 '일시적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메시지가 표출됐고 구글 플레이와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오류 메시지가 떴습니다.
구글 플레이 계정과 연동된 게임 로그인과 아이템 구매도 일시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구글이 자체 서비스 품질과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하는 '구글 대시보드'에는 현재 구글의 모든 서비스 항목에 '서비스 불가능'을 의미하는 붉은색 경고표시가 떠 있습니다.
서비스가 원활할 경우엔 초록색, 접속이 불안정할 때는 주황색, 불가능할 때는 붉은색이 뜨는데 현재 모든 서비스가 붉은색인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월요일(현지시간 14일) 오전부터 유튜브를 비롯해 구글 서비스와 지메일 등이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고 먹통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튜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 접속 오류 문제를 인지하고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등 일부 서비스가 장애발생 40여분만에 복구되면서 현재 정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튜브는 지난 11월12일에도 약 1시간30분 가량 전세계적인 먹통 현상을 보였지만 구글 측은 미국 본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영문 사과만 냈을 뿐, 유료 이용자 및 광고주들에게 어떤 보상 등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구글이 글로벌 사업자로 돈을 벌어가면서 고객 서비스는 엉망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독과점 서비스들이라 고객이 대체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구글은 달리 사과도 하지 않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