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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sQGHFtLb9U?si=7JjmZWOIH4u17G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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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는데 설립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분을 제외한 집계에서 영업손실 316억원을 기록해 상장 후 첫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방 산업인 전기자동차(EV) 수요 둔화와 리튬 등 주 요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시차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가 중첩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9%, 75.2% 감소했다고 밝혔고 전기 대비로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감소했는데 1분기 AMPC분은 1889억원으로 이를 빼면 영업손실 3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악화는 지난 연말부터 본격화한 전기차 수요 부진과 메탈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가격 시차 영향이 결정적인데 이른바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기) 현상 여파로 배터리 업계 전체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계에 캐즘 현상이 나타난 것은 테슬라에 책임이 있는데 전기차 가격인하 정책으로 경쟁사인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신모델들이 시장진입을 못하게 하려던 것으로 테슬라 자체 수익성도 까먹으면서 미국 GM과 포드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잠시 뒤로 미룬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시장 전반에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급증해 전기차배터리 수요도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미국이 중국 전기차와 전기차배터리를 차별하고 견제하면서 미국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 전반에 성장을 둔화시키고 소비자들을 관망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포드와  GM으로부터 북미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에 대한 투자를 이연시켜 달라는 요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가격인하를 요구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 GM 합작 2공장을 완공하고 생산능력을 50기가와트시(GWh)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미국 내 두번째 단독 생산 공장인 애리조나 공장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는데 애리조나 공장은 북미지역 첫 원통형 공장이자, ESS(에너지저장장치) 첫 전용 공장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각광받는 46시리즈와 LFP 기반 ESS 생산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둔화되고 있는데 공급망 확충을 강화하고 있어 북미지역 전기차 배터리 공급과잉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호전에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 20240129 키움증권.pdf
0.39MB
LG에너지솔루션 20240220 삼성증권.pdf
1.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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