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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Rx8Cb2B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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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미국에서 잇따른 차량 절도사건의 표적이 된 현대차와 기아차가 결함 차량을 판매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에게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보상에 18일(현지시간) 합의했는데 싸게 잘 막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회사 미국법인은 이날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 소유자들의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도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손해 등에 대해 현금 보상키로 했다며 보상 금액은 총 2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도난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일부 차량 소유주들에겐 다양한 도난 방지 장치 구매 시 최대 300달러(약 40만 원)를 현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선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절도 대상으로 삼는 범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놀이처럼 확산했는데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 손잡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넣은 것인데, 이 장치가 없는 차량이 절도범들의 타깃이 됐고 이에 피해 차주들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결함이 있는 차를 만들어 팔았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는데 집단소송 참가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이번 합의안을 검토한 뒤 오는 7월께 이를 승인할 전망인데 최종 승인 후에는 합의 조건에 따라 집단소송에 참여한 개별 당사자들에게 통지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1~2022년형 모델 약 900만대가 절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추산했는데 2021년 11월 이후 생산된 모든 차량에는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기본 장착됐고 또 올 2월엔 미국 내 차량 830만대에 대해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를 실행 중에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들 차량이 미 당국이 요구하는 도난 방지 요건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지만, 고객 차량의 보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대상으로 차를 절도하고이를 낙폭운전으로 몰아 동영상을 올리는 놀이가 갑자기 유행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절도가 쉬운 차라는 이미지와 난폭운전의 대명사가 되었는데 이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테슬라의 뒤를 어이 2위를 차지하면서 갑자기 나타난 현상으로 한국차에 대한 나쁜 이지지를 심은 게기가 되었습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기본장착 하지 않아 가격을 조금 낮추려다가 현대차와 기아차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망치고 만 것으로 현대차와 기아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지만 이런 놀이가 퍼지도록 놔둔 미국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외국차에 대한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내줄 수 없다는 암묵적인 견제가 결국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만들고 만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전기차 시장에서만큼은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일본차와 한국차에 미국 자동차 시장을 내주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내걸고 외국차에 대한 차별과 견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번 "기아보이즈" 난동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겁니다

 

현대차와 기아에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된 스마트키를 납품하고 있는 모베이스전자의 실적은 확실히 개선되고 있는 모습인데 기아보이즈의 난동에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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