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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산업은행의 부산이전은 윤석열의 대선공약으로 부산으로 한국산업은행을 이전하여 지방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인데 사실 그 내면을 잘 살펴보면 산업은행 민영화라는 대단히 큰 떡고물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산업은행은 반세기가 넘도록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지고 키워진 국책은행으로 IMF구제금융의 국난 이후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방수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대신해 위기에서 구해내는데 큰 힘을 보탠 국책은행인데 이렇게 힘과능력을 가진 국책은행이다보니 이를 탐하는 세력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산이전은 이전에 먼저 내려간 국책 금융사들이 여전히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리스크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자칫 반세기 넘게 국민들 세금으로 키워온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부실화시키고 결국 민영화의 빌미를 주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벌써부터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산이전 소리에 우수한 인재들이 먼저 외국계 금융사로 이전하고 있어 이들 국책은행이 국내외 좋은 딜에서 소외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의 수익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우수한 인재를 어느 금융사들이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수익성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산으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내려보냈을 때 양질의 일자리가 2000여개 부산으로 내려간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 있었으면 양질의 일자리였던 것들이 부산으로 내려가 부실화되면서 신규 채용도 어렵고 기존 임직원을 구조조정을 하는 수준으로 망가져 버릴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애초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부산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여의도의 노른자위 땅을 매각하는 떡고물을 챙기려는 더러운 권력의 검은손이 작용한 것으로 의구심이 드는데 부산으로 내려보내진 이들 금융사들이 부산에 땅을 구매해 사옥을 짓는다는 점에서 부산 부동산 보유자들에게도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현대백화점의 더 현대 쇼핑몰이 들어와 대성공을 하면서 신세계도 IFC몰을 인수해 쇼핑몰을 만들려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롯데만 영등포역사 롯데백화점이 계약기간이 끝나가고 있어 여의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어 그런 대단위 부동산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사부지면 노른자위 땅이 될 수 있어 쇼핑몰을 하고 싶어하는 재벌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면서 그런 대규모 자금을 지불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유통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잠재적 인수자가 되었는데 이번 총선 과정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내려가게 되면서 굳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부산에 내려보낼 이유가 사라져버린 상황입니다

 

세종시로 내려간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에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고 여기에 쇼핑몰 부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초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의 일자리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의도에 있어야 할 필요가 있게 된 상황입니다

 

애초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을 부산에 내려보내 부실화시키면 BNK금융지주와 같은 지방금융사가 인수하여 민영화시키고 다시 서울로 올려보내 수익성을 회복시키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커 부산은 국민들이 반세기 넘게 세금으로 키운 국책은행을 부실화시켜 민영화되게 만든 지역으로 오명을 뒤집어 쓸 뻔 했습니다

 

2023년 내내 부산엑스포 유치를 명목으로 우리 혈세 약 700억원을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의 초호화 해외여행으로 탕진하고 약 5000억원이 넘는 국가부담금을 만들어 앞으로도 우리 세금을 탕진하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 29 대 119로 부산이 사우디에 대패를 당하는 국제적 X망신을 당하는 상황을 보고 말았습니다

 

우수한 외교통상부 관료들이 하루 아침에 바보 멍청이가 되어 저런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데 동네바보부부를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전 세계를 돌게 한 것인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한심한 것은 부산을 이용해 동네바보부부의 초호화 해외여행에 빌미를 제공하고도 저런 한심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는데도 부산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들을 속인 동네바보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는 점은 황당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진한 부산사람들을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이용하고 있는 것인데 국민들 스스로가 똑똑해 지지 않으면 결국 우리세금으로 이룬 것들을 야금야금 도둑질 당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쟁력을 보존하고 국민경제의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서울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고 국책은행으로써의 역할을 해 줘야 할 것입니다

 

부산 사람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각성하고 더 이상 부산엑스포유치와 같은 환상에 놀아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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