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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WotZIOwo30

안녕하세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기업은 대부분 중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자본시장 선진화방안"의 하나로 해외기업의 국내 증시 상장을 쉽게 해 주면서 중국기업들이 무더기로 상장했다 몇 년만에 무더기로 상장폐지되어 먹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우리 증시에 상장 했다 퇴출된 대부분의 외국기업 중 약 80% 이상이 중국기업들이었다는 점에서 애초에 "한국증시 세계화"라는 명분보다 국내 증시를 통해 자금조달을 하고 먹튀하려는 의도가 더 있지 않았나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외국기업 상장규정을 완화하면서 무더기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은 국내 증시에서 공모를 통해 몇 조원대 자금을 빨아갔는데 상장을 유지하는 몇 년동안 꾸준히 자금조달을 해 가서 상장폐지 될 때 최대주주 지분이 10%도 안되는 기업이 대부분으로 공모가 완료된 자금은 바로 다음 날 해외로 빠져나가 실제로 기업경영에 제대로 투자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은 저가의 해외기업들이 다양한 호재성 재료를 내놓으며 대표적인 동전주이자 저가주로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기주로 거래되었고 유상증자에도 할인된 가격이라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손실폭이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해외기업의 국내 증시에는 주간증권사들의 탐욕도 숨겨져 있는데 해외기업 상장에 느슨한 상장규정으로 국내 기업 상장보다 손쉬운 편이고 기업실사도 언어의 장벽과 외계관행의 상이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인지 대부분 상장 후 몇 년만에 감사보고서 미제출이나 부도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되고 말지만 상장 시 주간증권사는 이미 상장수수료를 다 챙겨 간 상황이고 상장 후 주식 매매는 순전히 투자자의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상장사의 책임을 묻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소한 상장주간증권사의 제대로된 기업실사만 이뤄졌으면 이런 부실중국기업들이 우리증시에 상장되는 일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중국 고섬 같은 경우 상장한지 두달만에 분식회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어 상장 주간사인 한화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각각 20억원의 벌금을 내기도 했습니다

 

중국 고섬의 경우 2011년 11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2개월만에 1000억원대 분식회계 사실이 드러나 거래정지되었고 결국 2013년 상장폐지 됨으로써 투자자들은 2100억원대 손실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증권사는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에 따랐다는 변명으로 소송에 들어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하여 벌금 20억원에 대해 면제받을 명분이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여기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중국 고섬의 회계대리인인 한영회계법인과 중국교통은행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지만 중국은행 등의 은행조회사 조작에 대해 우리 법원은 중국은행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증거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국고섬의 상장폐지 과정에 발생한 2000억원대 손해는 개인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되었고 미래에셋도 고점 예탁 주식 830만여주가 휴지조각이 되어 500억원대 손실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중국기업의 황당한 상장폐지에 대해 소액투자자들은 10원 한푼 보상받지 못하고 손해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 우리 증시의 후진성과 불공정성을 상장하는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거래소 국제화와 선진화를 주장하며 무리하게 외국기업 유지에 나서지만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액투자자들이 손해를 뒤지어 쓰고 중국 상장기업 최대주주 등이 돈을 챙겨간 사기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국기업의 상장 과정에서 공모 이후 다음 날 홍콩과 중국으로 빠져나간 공모자금의 진짜 주인에 대해 여러가지 소문이 나도는 것은 너무나 황당하게 중국기업들이 상장폐지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명박 정부 2기라 불리는 윤석열 정부의 탄생으로 또 다시 이런 황당한 사기사건이 재발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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