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상장 3개월 보호예수 물량 일부 출회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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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 3개월째인 12월 1일 장 초반 12%대 급락세를 타고 있는데 보호예수 물량이 일부 출회하며 약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는 전 거래일보다 13.08%(7600원) 내린 5만500원에 거래 중으로 오전 한때 50,000원을 기록해 상장 후 최저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9월 1일 상장한 후,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거듭해 왔는데 다만 급등했던 만큼, 보호예수 기간이 풀리며 유통가능주식수가 급증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3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227만4700주로 전체 주식 수(3631만3000주)의 약 6.26%인데 주가가 급등했었기 때문에 꾸준히 차익실현 매물이 되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기준으로 현 주가는 오버슈팅 되어 있는 상태고 PER도 174를 넘고 있어 대단히 고평가된 주식으로 분류됩니다

 

공모주에 청약한 기관투자자들은 당연히 차익실현에 나설 가격대라는 사실을 잘 아고 있기에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바로 매도가 되어 나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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