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호텔 타슈켄트(구, 인터컨티넨탈 호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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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전 우즈베키스탄이 본격적인 사유재산제를 도입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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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어 비지니스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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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쏘련이 붕괴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하던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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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 중에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우즈베키스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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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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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전에 대우자동차가 진출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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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인 인식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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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우즈베키스탄 10대 재벌 중 7개 재벌이 대우그룹과 관련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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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는 사실을 알고 참 신기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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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수도인 타슈켄트에 있는 유일한 5성호텔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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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개방정책으로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 왔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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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호텔이 인터내셔널 호텔로 이름이 바뀌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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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하세요

밤밤 비행기로 도착해 짐 찾아 오니 새벽이 되어 호텔에 도착했네요

호텔 전경

왼쪽에 높은 빌딩이 중앙은행 입니다

호텔 뒤로 큰 호수를 끼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높은 타워도 있더군요

10월이라 대륙의 단풍을 경험했는데 우리나라 설악산이나 오대산의 단풍도 예쁘지만 대륙 한 복판의 단풍은 진짜 예쁘더군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입니다

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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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호텔방을 찍은 사진은 없더라구요. 하두 오래 전에 간 곳이라 의미는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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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지역이고 아프카니스탄과 접경이라 무장한 군인들이 호텔 입구를 지키고 있어 안전해는 보였지만 호텔 밖으로는 무서워 못가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