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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최종 인수가는 3199억원으로 알려졌는데 방송통신위원회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유진그룹이 YTN의 최대 주주 자리를 확정할 전망입니다.

 

유진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한전KDN 및 한국마사회 보유 YTN 지분 매각'에서 YTN 지분 1300만주(30.95%)를 최종 낙찰받았는데 매각 대상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 보유 지분의 합계로 30.95%의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였습니다.

 

유진그룹의 낙찰가 3199억원은 YTN의 시가총액 규모인 약 2500억원을 훌쩍 웃도는 규모로 주당 가격도 이날 YTN 종가(6000원)의 4배를 넘고 있는데 이번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한세실업과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의 입찰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진그룹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최고가로 경쟁자를 압도했다는 평가입니다.

 

유진그룹은 1954년 제과사업을 시작으로 레미콘·건자재를 비롯해 유통·금융·물류·IT(정보통신)·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그룹인데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출자한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이번 YTN 지분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유진그룹은 적극적인 M&A로 한때 재계순위 30뤼권에 들기도 했지만 이후 인수한 기업들을 다시 매각하면서 재계순위가 70위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절차를 잘 넘기면 YTN의 최대주주로 소유권을 확정시키게 됩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약 2~3개월간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심사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통과하지 못하면 YTN 인수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유진기업의 YTN 공기업 지분 낙찰 직후 입장 자료를 통해 "법령에 따라 엄격·투명·신속하게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그는 지난 18일에도 YTN 심사 사항을 보고 받으며 "단순한 재무적 역량뿐 아니라 공정·공영성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어 주관적 요인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떡고물 논란이 발생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한세실업이 오너일가와 김건희씨의 친밀도를 이유로 끼어들 경우 유진그룹이 낙마할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럴 경우 헐값매각 논란이 일 수 있습니다

 

이런 공기업 민영화 과정은 결정권을 갖고 있는 권력실세가 도장값을 챙기려 하면 떡고물 논란이 일 수 밖에 없는데 방통위원장에 이동관씨 같은 흠이 많은 인사를 굳이 앉히려 했던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YTN 경영권 매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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