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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이솔은 2008년에 삼성전기의 SAW 필터와 듀플렉서(Duplexer) 사업 부문이 분사해 설립했고 이후 2010년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와이솔의 주력 제품 SAW 필터는 스마트폰에 탑재돼 선택된 주파수를 통과시키고 신호를 여과하는 핵심 부품이고 듀플렉서는 하나의 안테나를 송신과 수신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데에 필요한 송수신 전환기 장치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용 SAW 필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는 와이솔이 유일한데 와이솔은 SAW 필터와 듀플렉서를 반도체 소자와 집적화한 무선 주파수(RF) 모듈 제품 제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와이솔의 주요 매출처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전자와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등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입니다

 

와이솔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등과 실적이 맞물려 있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앞세워 판매가 호조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와이솔은 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4.84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은 각각 3,697.36억원, 132.09억원으로 전년대비 +6.89%,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와이솔에 대해 예전부터 꾸준히 보고서를 내고 있는 대신증권에서 실적반등과 저평가 구간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오랜동안 추적해온 보고서라 이제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신제품 ‘HS필터’ 매출이 늘고, 삼성전자 내 점유율 증가로 분기당 1000억원 규모의 매출과 5~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HS필터가 오는 2분기부터 보급형 모델(A시리즈)에도 공급될 예정”이라며 “와이솔이 단품 중심에서 필터 모듈 매출을 늘려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고 이어 “와이솔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설비 투자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도 연간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며 “올해부터 고정비 부담이 연간 80~1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습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 2번 시간을 맞춘다고 하듯이 오랫동안 보고서를 써온 회사에 타이밍이 맞는 보고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솔의 매출이 삼성전자에 의존한 부분이 있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향 RF필터의 실적이 개선되고 신제품 HS필터의 수요가 늘어나면 실적호전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가 회복세도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와이솔_20240206 대신증권.pdf
0.5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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