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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VpmSnfwyj4

안녕하세요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작년 영업손실이 45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는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2억원으로 21.2% 증가했지만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악화되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거시 경제 악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 전력비 급등, 중국발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적자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지난 해 실적발표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매출외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로 지난 2019년 10월 회사 설립 이래로 연평균 20% 이상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지박 사업 부문(전지박·동박)의 지난해 매출액은 293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헝가리 전지박 제1공장 본격 가동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헝가리 기존 공장 생산 안정화와 제2공장 양산 개시를 통해 전지박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인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고객의 전지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첨단소재 사업 부문(전자소재·바이오)은 매출액 168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자소재 사업은 발광 소재 고객 다변화와 비발광 소재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2004년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58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규모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한 스카이레이크의 Exit은 흑자전환으로 수익성이 확인된 시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현재 LP로 참여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잠재적 인수자로 경쟁관계에 놓일 수 있는 관계입니다

 

롯데그룹은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여 동박제조 시장에 직접 뛰어든 상태로 솔루스첨단소재가 매물로 나올 경우 이 마져 인수하여 독보적인 동박 제조 글로벌 1위기업으로 발돋음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전에 솔루스첨단소재의 흑자전환을 위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필요가 있는데 북미 캐나다 동박공장에 대한 투자금이 올 해만 5천억원대 들어갈 예정이라 솔루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의 매각으로 유입되는 3500억원대 자금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올 해까지는 투자비 과다로 흑자전환까지는 불확실성이 커 보이지만 외형성장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가상단에 시험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박시장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미국 포드의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으로 역시 가격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데 전기차의 원비중 중 전기차 배터리가 약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차업체들은 전기차배터리를 내재화하던지 아니면 값싸게 공급해 줄 전기차배터리업체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전세계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이 약 10%를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가격인하는 거쳐가야 할 성장통이 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도 빠른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증대로 동박 가격인하와 시장점유율 증가를 노리고 있는데 이 치킨 싸움에서 지는 쪽은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M&A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의 소유라 M&A 매물이 될 운명인 기업이라 몸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출혈경쟁을 통해서라도 시장점유율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삼성전자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일본기업들이 가격인하로 삼성전자를 괴롭히던 상황과 똑같이 선발 기업들이 후반기업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출혈경쟁도 마다 않는 분위기가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퍼지고 있어 동박시장도 춘추전국시대를 거쳐갈 것으로 보입니다

 

진대제 회장은 솔루스첨단소재를 테슬라도 탐낸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가 배터리내재화를 할 경우 동박 제조사를 가져갈 수 밖에 없고 이럴 경우 솔루스첨단소재는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그룹도 LG그룹도 세계 1위 테슬라와 계속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다면 테슬라가 솔루스를 인수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솔루스첨단소재를 인수하지 못하더라도 주주사인 롯데그룹과 LG그룹 모두 자금 여력이 있는 그룹들이라 솔루스첨단소재 인수 가능성이 있어 실적부진에 대한 두려움은 덜한 모습이라 생산력증대를 위한 출혈경쟁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동박시장도 조만간 공급과잉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마지막까지 자금력 있는 쪽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여 치킨게임이 시작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치킨싸움에서 살아남은 것은 256MD램 가장 먼저 양산해내고 수율을 잡아 128MD램 양산 수준에 머물던 일본 반도체 기업들을 한꺼번에 공급과입으로 일소해 버린 것이 주요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삼분지계가 되었습니다

 

동일한 양상이 전기차배터리 시장과 동박시장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수익보다 생존을 위한 시장점유율 싸움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불확실성이 있지만 M&A 대상 물건이라는 운명으로 몸값을 키워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솔루스첨단소재 20230210_대신증권.pdf
0.66MB
솔루스첨단소재 20230210_유진투자증권.pdf
1.16MB
솔루스첨단소재_4Q.'22 실적자료.pdf
1.83MB
솔루스첨단소재_20230210 키움증권.pdf
0.79MB
솔루스첨단소재_20230210 하나증권.pdf
0.69MB

https://youtu.be/tgPJReNz3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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