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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작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2 출고가가 100만원대가 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Z폴드2 출고가를 기존 239만8천원에서 이날 189만2천원으로 내렸습니다.

갤럭시Z폴드2 5G 모델의 출고가 인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월에는 갤럭시Z플립 5G의 출고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34만9천700원으로 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투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휴대폰을 빌려서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가격대를 낮추고 제품군도 3종 이상으로 다양화해 폴더블폰 판매량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 후속작과 함께 100만원대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라이트(가칭)`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삼성전자가 연말 두 번 접는 방식의 더블 폴딩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폴더블폰의 가격인하로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말로만 떠돌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단종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이는데 노트 고객들이 아이폰 대화면폰으로 이동할 수도 있어 삼성전자의 강요가 시장에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폴더블폰의 뚜렷한 킬러앱이 없어 가격만 비싼 기기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노츠 단종에 대한 저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독과점 공급자로 자신들이 강요하면 소비자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 중국산 스마트폰에 손님들을 빼앗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온라인구매를 통해 국경간 스마트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트팬들은 중국산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가격에 대한 저항이 크기 때문인데 갤럭시폴드2의 가격인하는 결국 비싼 가격에 고객이 한정될 수 밖에 없고 생산량은 늘어난 상태라 재고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삼성전자가 독과점 사업자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으면 소비자는 그냥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이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될 겁니다

중국시장에서 퇴출된 것도 이런 오만함이 부른 참극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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