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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주요 외신이 이를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북한의 전략이 먹혀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북한의 발사체가 올해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염두에 뒀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발사체를 쐈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뒤 북한의 첫번째 탄도미사일 시험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금지되지만, 북한은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다고 부연했는데 아직 북한 발사체에 대한 탄도미사일 주장은 일본쪽 주장일 뿐 확인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최소 2발 발사했다며 올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첫 탄도미사일 시험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는데 일본의 주장이 주요 통신사에 먹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신의 이러한 보도에도 한국 군당국은 ‘미상 발사체’라 추정하며 분석 작업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5일)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사체의 수와 종류, 발사장소, 비행거리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오전 9시부터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올 해 식량 부족에 따라 아사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언론플레이로 북한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제스쳐만 내놓고 실질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이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구두친서가 오간 지 하룻만이라 중국과 교감 아래 벌인 도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국은 남북 사에에서도 자신의 존재감과 중요도를 높이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얼마간은 봐주려는 것 같습니다

북한 도발에 가장 큰 피해는 우리나라가 볼 수 밖에 없어 북한이 숨만 쉬며 조용히 있어 주는 것이 우리에게는 유리할 수 있는데 북한도 먹고 살자고 저렇게 깽판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다시 회담장에 만나 서로의 원하는 바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때 우리에게도 한반도 평화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 우리는 미국도 북한도 얼르고 달래서 회담장에 앉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로 대화를 하는 방법은 이미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것인데 교묘하게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자존심과 존재감을 알리고 우리와 일본을 열받게 만드는 수준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수출은 북한의 큰 외화벌이 수단으로 대외적으로 북한 무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북한을 중국이나 베트남같은 자본주의화 해 가는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북한에 대해 우리가 북침에 대한 의사가 없고 흡수통일을 하지 않겠다고 해도 미국과 유엔의 제재가 풀려야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풀어달라는 것이고 미국은 핵무기와 투발수단을 먼저 제거해야 풀어주겠다는 것이라 평행선을 달리는 열차와 같은 상태입니다

미국도 북한도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뒤집어 쓰는 것 같습니다

남북경협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이익과 북한 지하자원 개발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모두 북미대화가 막혀버려 될 일도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내부에서도 반 세기 넘게 남북긴장과 대치로 먹고살았던 세력들이 여전히 기득권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갖고 한반도 평화에 돌맹이를 던지고 있어 이도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에 대해 적대적 행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남북대결 상황에서 부정부패를 통해 이익을 취하던 세력으로 자신들의 부정부패가 한반도 평화로 드러날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반드시 넘어서야 할 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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