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4ouNfcsrydI

안녕하세요

래몽래인이 지난 해 연말 방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공전의 히트로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막상 실적을 공개하니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준 빛좋은 개살구 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성공은 래몽래인이라는 드라마 제작사의 이름을 투자자들에게 인식시켜주었지만 회사는 오히려 이번 기회에 부실을 다 털고 지나가려는지 큰 적자를 공개했습니다

 

래몽래인은 2021년 12월 3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는데 이전상장 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지만, 작년 11월 18일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만큼 인기를 얻은 작품을 내놓지 못했는데  드라마의 흥행에 잇단 상한가를 치면서 그해 11월 28일 장중 3만9600원 고점을 찍기도 해 방송 시작 후 고점까지 불과 10일 만에 73% 폭등했고 이 기간 시가총액은 무려 700억가량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이후 주가도 급격하게 폭락하고 있어 처음 움직인 주가대로 다시 되돌아갔는데 부진한 실적이 주가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래몽래인은 약 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는데 회사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드라마 제작 기간이 늘어나면서 제작 원가가 증가한 데다 신규 제작 드라마의 계약 연기로 수익이 이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래몽래인의 부진한 실적은 과거 부실들을 한꺼번에 회계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올 해 1분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수익이 반영되기 때문에 출발부터 양호한 실적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P&I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문화기술투자조합이 래몽래인을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이유도 지난 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유가 이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뷰 등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의 판권 계약이 정산되면 2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지식재산권(IP)을 50%나 보유한 만큼 드라마 종영 후에도 중국 판권 판매나 기타 IP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배우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를 포함해 올해 론칭하는 드라마가 10개에 달하는 등 다수 예정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배우 김선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가면의 여왕'과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주연의 '오아시스'도 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았는데 드라마 "오아시스"는 KBS와 제작계약을 끝내 편성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상장사들의 경우 과거부실이 오랜동안 쌓여 있을 경우 다음해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면 이전 해에 실적부진을 만들어 기조효과를 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래몽래인도 비슷한 케이스로 추정됩니다

 

올 해 제작하는 드라마들의 흥행여부가 중요한 키가 되겠지만 워낙 많은 작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모두가 망하지 않는 한 분명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엔터업종 특징인 경상적인 수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위험이 있지만 드라마제작사가 드라마제작편수가 많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실적외형이 커진다는 것으로 흥행여부에 따른 부수적인 수익은 이후에 정산받게 됩니다

 

래몽래인은 기조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래몽래인 20220317 하나증권.pdf
1.25MB
래몽래인 20220718 하이투자증권.pdf
0.97MB
래몽래인 IR 2022.pdf
0.81MB

https://youtu.be/3CvMROhnCuA

 

728x90
반응형